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에서 게임엔진을 업그레이드하는 ‘뉴 임팩트(NEW IMPACT)’ 업데이트를 26일 실시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되는 신규 엔진은 글로벌 스포츠게임 명가 EA SPORTS가 개발한 ‘임팩트(Impact) 엔진’을 국내 온라인게임환경과 유저 성향에 맞게 개량한 버전으로, 그래픽과 물리 등 전반적으로 향상된 게임성을 제공한다.

먼저, 물리 개선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선수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다. 풍성해진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정교한 드리블 구사가 가능하고, 공을 전달받는 ‘퍼스트 터치’ 동작이 선수의 무게중심과 시선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연출된다. 선수 간 충돌 시에도 손으로 상대방을 잡아당기는 등 사실적이고 박진감 있는 액션이 펼쳐진다.

게임 속 ‘선수 외형’, ‘스타디움’, ‘날씨’ 묘사도 세밀해진다. 신규 엔진의 발전된 그래픽 표현력을 기반으로 최신 모델링 데이터가 적용된 선수 캐릭터와 최근 모습에 입각해 새로 디자인된 스타디움을 선보인다. 날씨 연출에서도 디테일이 강화되어 경기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라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게임 속 선수별 개성을 나타내는 ‘칭호’와 ‘특성(Traits)’을 추가한다. 먼저 ‘칭호’는 선수의 장점을 나타내는 표식으로, 선수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수 능력치에 따라 ‘두 개의 심장(강인한 체력)’, ‘택배 크로스(정확도 높은 크로스)’ 등 총 17가지로 구성된다. 한편 ‘특성’은 선수가 가진 고유 습성으로, 칭호와 마찬가지로 선수정보에 표시되며 전략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정보다. 또, 일부 선수의 개성 강한 ‘세레모니’ 모션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대표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 ‘리그 모드’를 전면 개편한다. 먼저, 신규 최상위 난도로 ‘얼티메이트(Ultimate)’를 추가하고, 기존 5단계의 난이도를 총 15단계로 세분화해 유저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와 함께 실제 리그처럼 진행 중 ‘컵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시즌 시작과 동시에 ‘스폰서’ 기업을 선택해 스폰서가 구단에 요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자금을 획득할 수 있는 신선한 즐거움도 제공한다.

‘FIFA 온라인 3’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용대 본부장은 “발전된 엔진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FIFA 온라인 3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더욱 나아진 서비스와 운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IFA 온라인 3’ 개발을 총괄하는 스피어헤드 윤세훈 본부장은 “시간이 흘러도 가장 사실적인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마음으로 재미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IFA 온라인 3’는 인기 글로벌 스포츠 게임 ‘EA SPORTS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차세대 기술력을 도입해 한층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비주얼과 물리효과를 선보이며,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8개국 대표팀과 36개 리그에 소속된 599팀 23,024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 및 최신 라인업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