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금일(17일) 스타크래프트 소셜 미디어 서비스(미국 트위터 계정)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이 지난 11월 10일 출시된 지 하루(24시간)만에 판매량 100만장(글로벌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2'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플레이어들은 새로이 전개되는 캠페인 안에서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의 역할을 맡으며 프로토스 거대 함선인 '아둔의 창'을 이끌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프로토스 함대의 최후의 운명을 향한 전투와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상징하는 짐레이너, 케리건,제라툴의 마지막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허의 유산'은 '집정관 모드', '협동전 임무', '자동 편성 토너먼트' 및 신규 멀티플레이어 유닛 등을 통해 색다른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 '공허의 유산'의 일반판은 배틀넷 샵에서 36,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구매자에게는 블리자드의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아르타니스 영웅'이 선물로 주어진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