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의 미드 라이너 '페비밴'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잔류한다.

'페비밴'은 한국 시각으로 28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나틱과 재계약했고, 내년에도 팀원들과 함께하는 다음 시즌을 기대해달라. 나는 우리가 잘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페비밴'은 지난 1월 프나틱에 합류한 뒤 '레클레스', '옐로우스타', 그리고 '후니' 허승훈, '레인오버' 김의진과 함께 유럽 최강의 팀으로 거듭났으며 2015 롤드컵 시즌5에서도 색다른 밴, 픽과 조합을 선보이며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