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잭' 강형우, '체이서' 이상현, '트레이스' 여창동이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30일 진에어 그린윙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강형우, 이상현, 여창동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지난 KeSPA 컵 및 IEM에 출전하지 않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오늘 발표로 계약을 종료가 확정 됐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지난 시즌을 이끌어줬던 선수들이었기에 구단도 아쉽고, 팬들도 아쉽겠지만,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기에 더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수들의 앞날을 축복해줬다.

한편, 이들의 빈자리는 IEM 새너제이에 출전한 '파일럿' 나우형, '소환' 김준영, '윙드' 박태진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