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최대 대어로 떠오른 'Easyhoon' 이지훈이 중국행을 확정했다.

중국의 게임단 Vici Gaming(이하 VG)는 1일, 자신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지훈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사진에는 VG의 CEO와 함께 계약서를 작성하는 이지훈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로써 이지훈은 중국 VG에 입단하며 '댄디' 최인규와 함께 차기 시즌을 보내게 됐다.

이지훈은 중국에 입단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대중의 관심이 없는 곳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었다.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VG팀 소속이던 '마타' 조세형은 조만간 팀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