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올스타전 출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5 올스타전 참가를 위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는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소감, 프로겐과의 대진에 대한 생각 등을 간단하게 전했다.

다음은 '페이커' 이상혁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올스타전을 치르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는 소감은?

올스타전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불안한 점은 있지만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Q. 올스타전에는 1:1 토너먼트, 5:5 대전 등 다양한 종목을 가지고 겨룰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탐나는 종목이 있는가?

1:1 토너먼트에서 1등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내가 일대일은 좀 약한 편이라 잘 모르겠다(웃음).


Q. 프로겐이 개인 방송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이기겠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야기를 들어봤다. 장난식으로 이야기한 것이라 마음에 두고 있진 않다. 그것과는 별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Q.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한마디 해줄 수 있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올스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