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RK 티저 영상


⊙장르: RPG ⊙플랫폼:안드로이드, iOS ⊙출시:2016년 상반기


‘프로젝트 RK’(이하 ‘RK’)는 ‘리니지’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엔씨소프트의 자체제작 모바일 게임이다. 17년간 쌓아온 리니지의 방대함을 모두 담아낸 세계관과 ‘혈맹’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리니지 몬스터들을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진 친근한 ‘소환수’로 구현, 보다 폭넓은 연령층을 공략한다. 유저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약탈’과 집단 콘텐츠인 ‘요새전’, ‘월드 보스 레이드시스템’등 RK만의 고유한 재미도 자랑한다.

■ 슬로건

  • 모두를 위한 리니지
  • Beyond Lineage
  • 리니지의 방대함을 한 손에
  • 새롭게 쓰는 나만의리니지 이야기
  •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 특징

    ▲ 압도적 스케일:리니지의 스토리,우주가 되다

    RK의 등장으로 리니지 시리즈의 연대는 하나의 우주를 완성한다. 엔씨소프트는 2003년 ‘리니지2’를 출시하며 리니지의 150년 전 이야기를 풀어냈고, 현재 개발중인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로부터 200년 후가 배경이 된다. 이번에 공개된 RK는 이러한 리니지 연대기를 잇는 또 하나의 작품으로, 리니지 전쟁이 일어나기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흐름에서 RK는 타임슬립이라는 설정과 세계의 진실을 알아가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선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스핀오프식 구성을 통해 기존 유저들에게는 번외편을 보는 기분을, 신규 유저에게는 리니지가 가진 세계관의 깊이와 매력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 리니지 계승: 17년간 쌓아온 리니지만의 시스템,모바일 속으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만의 세계관과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데스나이트’ 등 리니지를 경험한 유저라면 누구나 아는 몬스터들이 주인공 캐릭터의 동료,’소환수’로서 활약한다.

    또한 리니지 유저들에게 꿈의 아이템인 ‘집행검’, 아덴, 오만의 탑 등과 같은 지역과 던전도 RK 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인공은 리니지 기사의 대표적인 스킬 ‘바운스 어택’, ‘쇼크 스턴’을 사용하며, 보스 몬스터에서 친근한 소환수로 변신한 데스나이트도 강력한 스킬 ‘헬파이어’만은 여전하다.

    리니지 PvP의 긴박감도 그대로 재현했다. 상대방의 레벨,장비 등을 볼 수 없도록 하여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 RK에 이식되었다. 유저는 상대의 강함을 가늠할 수 없는 채로그와 싸울지 말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 밖에도 곳곳에 리니지를 추억할 수 있는 재미요소가 숨어 있다. 하나의 예로 변신 시스템이 있다. 리니지에는 특정 캐릭터로 변신하면 마법 사용 속도의 증가나 공격력 향상 등을 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이 있다. RK에서는 이러한 리니지의 변신 시스템이 한 단계 더 진화하여, 변신한 캐릭터 고유의 특별 스킬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차별점: 모바일에서도 끈끈한 혈맹을 만든다,커뮤니티 시스템

    RK에는 리니지의 혈맹시스템을 모바일, 그리고 RK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떻게 하면 유저들을 ‘길드’가 아니라 ‘혈맹(血盟)’,즉 ‘동업자 집단’이 아니라 ‘피로 연결된 형제’로 이을 수 있을까"하는 질문은 ‘모두를 위한 리니지’ 를 표방한 RK에게는 출발점부터 계속되어 온 고민이었다.

    엔씨소프트는 이 고민에서 요새전, 약탈, 거래시스템 등 RK만의 독특한 커뮤니티 콘텐츠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따.

    RK에서 요새는 단순한 배경이 아닌, 구성원들이 함께 키워가는 또 하나의 캐릭터이다. 모든 혈맹은 자기들만의 요새를 갖게 되며 게임 내 활동을 통해 이를 성장시킬 수 있다. 혈맹 레벨이 높을수록 타 혈맹과의 요새전에서 다양한 무기, 마법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혈맹뿐 아니라 새로운 유저와 관계를 형성할 단초도 제공한다. ‘약탈’과 ‘아이템 거래’가 바로 그것이다. 유저는 게임 내 각 지역에서 한정된 자원을 획득하고, 또 뺏는 ‘약탈’을 통해 다른 유저와 서로 경쟁한다. 아이템과 재화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인게임 거래 시스템도 끊임없이 유저들과의 접점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엔씨소프트 비즈니스2그룹 심승보 상무는 “단순한 포인트 주고받는 관계보다, 좀더 끈끈하고 강력한 진짜 동료를 만들고 싶다”며 기존 모바일게임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