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용사 소개
■ 배경 설정
메이는 성전으로 인해 고향과 부모님을 잃은 고아 소녀다. 그녀는 전쟁터를 홀로 방황하다, 젤리피쉬 쾌적단의 리더 죠니에게 주워져 쾌적단의 멤버가 되었다. 마침 주워진 날이 5월이라 메이라는 이름을 받은 그녀는 명랑,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작은 몸에 있으리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괴력을 지녔다.
한편, 메이는 자신을 주워준 죠니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어느 날, 죠니가 경찰에 잡혀가 버리는 상황이 발생했고, 메이는 죠니를 구하기 위해 우승하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무술 대회에 참가한다. 그러나 죠니는 자력으로 탈옥에 성공해버렸다.
램리썰의 습격 이후 메이는 의문의 두통에 시달린다. 자신의 특별한 출생이 원인임을 알고 괴로워하지만, 죠니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곧 기운을 되찾았다. 그리고 죠니와 함께 기묘한 병의 조사를 지속하던 중, 갑작스러운 차원 이동에 휘말려 하슬라에 도착한다.
※ 해당 배경 설정은 크루세이더퀘스트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획득 방법
콜라보레이션 용사인 메이는 2월 18일부터 2주간만 상점에서 별도 판매하는 길티기어 계약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길티기어 계약서는 황금 계약서와 달리 보석 7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번 더 뽑기를 선택할 경우 할인된 가격인 6개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길티기어 계약서에서 한정 용사를 획득하면 해당 용사의 초월 무기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초월 무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셈. 무기의 옵션은 우편함에서 수령하는 순간 무작위로 결정된다.
■ 기본 정보
팔라딘은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아군을 보호하는 데 특화된 클래스다. 마법 저항력이 높아 마법 피해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특수 스킬로 적에게 상태 이상 효과를 주거나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나 메이는 현존하는 하슬라 대륙의 모든 용사 중 체력이 가장 높다. 무려 9823.3의 수치로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8636.2의 롤랑을 1187.1의 차이로 따돌리고 체력 부분의 왕좌를 계승한 것. 다만 공격력은 낮은 편이며, 방어력과 저항력은 평이하다. (6성 0훈련 기준)
▣ 2. 스킬 정보
■ 블록 스킬
메이의 블록 스킬은 돌고래씨로 체인에 따라 공격력의 60(1체인), 150(2체인), 320(3체인)% 만큼 물리 피해를 주는 돌고래를 소환한다.
패시브 스킬은 보조형으로 치명타 공격을 받으면 즉시 3체인 블록 스킬을 사용한다. 메이를 포함한 아군 3체인 블록 사용 후 자신의 블록 스킬을 사용하면 자기 최대 체력의 30% 만큼 물리 피해를 주는 범고래를 소환한다. 이 효과는 2초에 한 번 발동한다.
메이의 패시브 스킬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메이를 포함한 아군 3체인 블록 사용 후 자신의 블록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자신을 3체인 트리거로 활용할 수도 있고, 다른 3체인 트리거와 반응해 활용할 수도 있는 셈.
다만 메이 자신을 3체인 트리거로 사용할 경우는 메이의 블록이 최소 4개 필요하다. 3체인 이후 자신의 블록까지 써야 패시브가 발동하기 때문이다. 치명타 공격을 받으면 즉시 3체인을 사용하는 효과도 있지만, 능동적으로 발동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현재 업데이트로 초월 무기의 체력 비례 피해량이 조정되었습니다.
패시브 조건을 만족하면 자기 최대 체력의 30%만큼 물리 피해를 주는 범고래를 소환한다. 메이는 현존하는 용사 중 체력이 가장 높으므로 최대 체력의 30%라 하더라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거기다 초월 무기를 착용하면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량이 1,000%(현재 표기는 100%, 관련 공지 참조)로 상승하고, 맞은 적의 이로운 효과를 해제시키기에 더욱 강력해진다.
초월 무기 효과 중에는 패시브 발동 시 3초 동안 아군의 피해를 대신 받는 능력도 있어 탱커로서의 활용도 든든하다. 쉽게 말해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체력이 높아 탱킹 능력도 믿을만한 용사라 할 수 있다.
다만 패시브나 초월 무기 효과에는 저항력이나 방어력 상승 등의 효과가 없으므로, 높은 체력만 믿고서 안심해선 안 된다. 또한, 메이의 패시브 공격은 적에게 근접해야만 적중한다. 자연히 적에게 접근시키지 못하면 피해를 줄 수 없기에 뒤로 밀치는 효과가 있는 적을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초월 패시브 효과 발동 중에 강력한 범위 공격을 받게 되면, 아군의 피해를 대신 받는 효과로 메이가 갑작스레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지속적인 회복으로 안정감을 더해줄 프리스트와 함께 조합하거나 여신으로 메이가 죽지 않도록 보조하는 것을 추천한다.
3체인 트리거로 활용 시, 메이의 블록이 많이 필요하므로 여신의 활력을 가르친 프리스트와의 조합은 필수적이다. 뮤나 슈타인 등을 안정적인 블록 수급과 회복을 위해 함께 조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두 용사는 3체인에 반응하는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고, 메이는 회복만 받쳐주면 공격과 탱킹을 안정감 있게 해내므로 함께 조합해도 좋을 것이다.
3체인 반응 용사로 활용 시, 여우동과의 궁합이 좋다. 여우동은 3체인을 사용하면 자신을 제외한 회복 받은 용사의 블록을 65% 확률로 생성하기 때문이다. 여우동의 회복 및 3체인 트리거 발동으로 메이의 패시브를 사용할 수 있어 매끄러운 연계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호막 효과의 귀향이나 관통력 버프를 부여하는 아칸 등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1체인으로도 3체인을 쉽게 발동할 수 있는 특정 용사와의 조합도 좋다. 히미코나 릴리스가 대표적인데, 함께 조합하면 메이의 패시브도 손쉽게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남은 한 자리에는 다른 용사를 조합할 수도 있기에 조합의 다양성도 넓다.
특히 회복과 동시에 적의 능력치를 하락시키는 히미코와 함께 짝지어주면 단둘로도 전장을 거뜬히 돌파한다. 남은 한자리에는 레벨이 낮은 용사를 넣어 이른바 '쫄작'이라 불리는 용사 육성도 가능한 셈이다. 아래의 전장 노말 30 클리어 영상이 이에 해당한다. 함께한 카이 키스크는 5성 1레벨로 2웨이브에서 쓰러졌지만, 남은 웨이브를 거뜬히 클리어했다.
▣ 3. 추천 활용법
■ 추천 특수 스킬
메이는 팔라딘치고는 패시브에 방어력과 저항력의 상승 효과가 없다. 따라서 특수 스킬 수호의 화신이나 용기의 함성으로 이를 보완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호의 화신은 사용한 용사의 크기가 커져 패시브 스킬의 공격 범위가 길어진다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혹은 최근 팔라딘이 많이 사용하는 은혜의 빛도 나쁘지 않다.
■ 추천 옵션 / 무기
메이는 용사단의 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버티며, 자신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물리 피해로 적을 공격한다. 하지만 패시브에 관통력 수치가 증가하거나, 방어력 수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스킬 개조와 마찬가지로 무기 개조로 이를 보조해야 한다. 공격 옵션의 '방어 관통력 증가'와 방어 옵션의 '물리 방어력 증가'가 이에 해당한다.
메이의 패시브 피해량은 자기 최대 체력에 비례하기에 공격 옵션의 '용사 공격력 증가'는 개조하지 않아도 좋다. 방어 옵션의 '최대 체력 증가'는 메이의 피해량을 상승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도록 탱킹도 보조할 수 있다.
공격 옵션의 방어 관통력 증가, 방어 옵션의 물리 방어력 상승, 최대 체력 증가가 유용하다. 기능 옵션에는 회피율 상승을 추천한다.
메이는 다른 용사와 달리 획득과 동시에 초월 무기가 우편으로 지급된다. 굳이 다른 무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셈. 그러나 옵션은 랜덤으로 부여되기에, 원하는 옵션이 없다면 VIP 개조 이용권이나 포인트 상점의 초월무기 옵션 선택을 통해 원하는 옵션으로 구성하자.
초월 무기는 전용 옵션이 고정적으로 들어가기에 개조 옵션은 2가지로 한정된다. 메이는 딜러 겸 탱커로 활용하기에, 현재 공격과 방어 옵션이 하나씩 있는 것이 가장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회피율 상승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 옵션도 나쁘지 않다. 대신 패시브를 보조할 수 있는 방어나 공격 옵션을 최소 하나는 갖춰야 한다. 정리하자면 공격 방어나 공격 기능, 방어 기능 옵션이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 중.
■ 추천 용사 조합
메이는 3체인 트리거와 3체인 반응 용사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용사다. 자신이나 아군의 3체인 이후 메이 자신의 블록을 사용하면 패시브 공격이 발동하기 때문이다. 3체인 트리거로 사용할 때는 블록이 많이 필요하므로 '여신의 활력'을 가르친 뮤나 슈타인 등과 함께 조합하자. 대체로 길티기어 용사의 패시브는 3체인 반응이 많기에, 길티기어 용사 조합으로 사용한다면 핵심적인 3체인 트리거 역할을 맡을 수 있다.
3체인 반응 용사로 사용할 경우, 다른 3체인 트리거와 함께 조합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3체인을 사용하면 회복 받은 용사의 블록을 일정 확률로 생성하는 여우동과 궁합이 좋다. 메이의 블록이 없더라도 여우동의 3체인을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메이의 블록을 생성할 수 있으며, 동시에 메이의 패시브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보호막 효과로 아군을 보조할 수 있는 귀향, 관통력 버프의 아칸 등과 함께 조합할 수도 있다.
히미코, 릴리스 등 1체인 만으로도 3체인을 쉽게 발동할 수 있는 용사와의 조합도 좋다. 그중에서도 회복 효과와 함께 상대방의 능력치를 하락시키는 패시브의 히미코와의 조합은 자칫 불안할 수 있는 메이의 탱킹을 보조하는 데 유용하다.
적에게 근접해야 패시브 공격을 적중시킬 수 있다는 메이의 특성상, 아군을 밀치는 효과가 있는 적을 상대로 상성이 나쁘다. 특히, 아군의 공격을 대신 받는 초월 패시브 발동 중에 연속 공격을 받으면 저 멀리 뒤로 밀려버리는 일이 잦으므로 주의하자.
▶▶▶ 3체인 반응 패시브 조합 : 메이 + 뮤 + 데메테르(리더)
체력이 많은 적이라도 어렵지 않게 쓰러트릴 수 있는 데메테르와 함께한 조합이다. 데메테르는 3체인 트리거 겸 딜러로, 뮤는 데메테르의 3체인에 반응해 회복 및 아군 보조를 맡는다. 메이는 전방에서 탱킹과 더불어 데메테르의 3체인에 반응해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데메테르는 3체인을 맞춰서 사용하고, 이후 메이의 블록을 사용하자. 뮤의 블록은 언제 사용해도 상관없다. 데메테르 이외에도 귀향이나 아칸 등 다른 3체인 트리거와 조합할 수도 있다.
해당 조합은 결투장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월드보스와 대난투에서 더욱 빛나는 조합이다. 월드보스의 경우 함께하는 용사단장이 어떤 조합이라도 빠른 시간에 쓰러트릴 수 있다. 대난투에서는 적의 첫 공격만 버티면 이후에는 말 그대로 '녹아버리는' 적 신수의 체력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3체인 반응 패시브를 활용하는 경우 : 메이 + 히미코(리더) + 달타냥
1체인으로도 3체인을 쉽게 발동할 수 있는 히미코와 함께한 조합이다. 히미코는 리더를 맡아 회복을 전담하며, 달타냥은 히미코의 회복에 반응하는 패시브로 적을 공격한다. 메이는 탱킹을 전담하며 히미코의 3체인에 반응해 적을 공격한다.
이 조합은 상대방의 탱커가 없을 때 활용도가 떨어진다. 달타냥의 패시브 공격으로 상대방이 뒤로 밀려나게 되고, 그만큼 메이의 패시브를 적중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탱커가 없을 때는 메이가 최대한 접근할 수 있도록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블록 사용 순서는 비교적 간단하다. 히미코의 블록을 언제든 사용하고, 패시브 3체인이 발동하면 메이의 블록을 사용하자. 달타냥의 블록은 언제 사용해도 상관없다. 달타냥 대신 네크론이나 레이첼, 한조 등의 용사를 조합할 수도 있다.
▶▶▶ 3체인 반응 패시브를 활용하는 경우 : 메이 + 여우동(리더) + 뮤
메이와 궁합이 좋은 여우동과 함께한 조합이다. 뮤 자리에는 레이첼이나 한조 등 3체인 반응 딜러를 넣어도 상관없지만, 결투장에서는 메이 혼자서도 충분히 휩쓸 수 있기에 뮤로 안정감을 높였다. 여우동은 3체인을 사용해 회복을 전담하고 메이는 여우동의 3체인에 반응해 공격 및 탱킹을, 뮤는 회복과 보조를 전담한다.
▶▶▶ 3체인 트리거로 활용하는 경우 : 메이(리더) + 뮤 + 슈타인
메이를 3체인 트리거로 사용한 조합이다. 뮤와 슈타인은 메이의 3체인에 반응하는 각자의 패시브로 메이를 보조한다. 메이는 3체인 이후 자신의 블록을 사용하고 슈타인은 패시브 발동을 위해 메이의 3체인 이후 블록을 사용하자. 뮤의 블록은 언제든 사용해도 상관없다.
귀여운 표정과 함께 두 팔을 붕붕 휘두르면 그 앞에 남아나는 것이 없는 괴력 소녀, 메이! 그녀는 모든 용사 중 가장 높은 체력과 이에 비례하는 강력한 패시브 공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콜라보 용사다. 돌고래를 타고 통통 튀는 느낌으로 적을 휘몰아치는 메이의 위력을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그녀와의 계약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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