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가 잠시 휴식을 갖는 12시 점심시간. 넥슨 사옥 앞에서는 자그마한 야외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밴드 '블랙 어니언즈'와 '사운드(네코드)팀의 은토'가 참여하였으며, 첫 날인 오늘은 양 팀 모두 간단하게 몇 가지 곡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팀의 공연은 각각 2일차와 3일차에 본격적으로 잡혀있습니다. 오늘의 공연은 간단히 맛보기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먼저 두 팀이 말하는 이번 공연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 '블랙 어니언즈'
"넥슨을 중심으로, 게임업계 종사자들이면서 동시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합한 프로젝트 록밴드입니다. 그 첫공연으로, 올해 NDC에서는 '테일즈위버'의 OST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을 Black Onions만의 컬러로 재해석하는 재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넥슨 사운드팀 '은토'(NECORD)
'게임을 노래하다'는 슬로건의 네코드(NECORD : 넥슨 레코드)가, 넥슨 사운드팀 보컬리스트 '은토', 그리고 프로듀싱 유닛 ASTERIA와 함께 넥슨의 게임 음악들을 노래합니다. 지난 20년간 사랑받아온 음악은 물론, 아직 미공개 프로젝트의 음원까지, 밴드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넥슨의 게임 음악을 들려드릴게요!"


'블랙 어니언즈'는 테일즈위버의 OST로 유명한 '박지훈' 작가를 비롯해 게임 업계인들이 모여서 만든 직장인 밴드고, 넥슨 사운드팀 '은토'는 보컬리스트 '은토'와 더불어 넥슨 사운드 프로듀싱 멤버들이 모인 팀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신곡과 더불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벤에서는 이번 공연을 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야외 공연이라 다소의 잡음이나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Black Onions 공연 1일차





※ 기기문제로 마지막 연주 중간에 녹화가 끊겼습니다. 최대한 빨리 풀 영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넥슨 사운드팀 '은토' 공연 1일차






■ 현장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