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초여름의 태양이 내리쬐는 5월 21일. 이번에도 어김없이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1 16강 D조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팬들은 현장을 찾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8강 진출을 목청이 터져라 응원했습니다.
D조에는 '백전노장' 김승섭과 강성훈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지완, 패기의 신예로 불리는 신보석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진행됐던 승자 예측에서는 김승섭과 강성훈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았죠. 하지만 축구공은 둥근 법. 다른 두 선수 역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관록과 패기가 맞부딪힌 D조 경기.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