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홍경호 선임 애니메이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벤 게임 컨퍼런스(Inven Game Conference, 이하 IGC)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버워치'의 게임 내 애니메이션을 담당하는 홍경호(Kyongho Hong) 선임 애니메이터가 방한, 대표 강연자로 나선다.

홍경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선임 애니메이터는 오버워치 영웅들의 게임 내 애니메이션 제작을 담당, 각 캐릭터들의 강하고 독특한 특징이 게임 내에서 잘 경험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장대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 디자이너, 엔지니어, 아티스트들과 밀접하게 교류 및 작업하고 있다.

2012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홍경호 선임 애니메이터는 블리자드에서 프로젝트 '타이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을 거쳐 '오버워치' 개발 팀에 합류했다. 건국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 쉐리던 칼리지(Sheridan College)에서 디지털 캐릭터 애니메이션 과정을 수료한 홍경호 선임 애니메이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전에 '테라', '테일즈위버', '창세기전3 파트2', '마그나카르타2' 와 같은 다양한 한국 게임들의 개발에 참여해 온 베테랑 개발자다.

홍경호 선임 애니메이터의 방한은 IGC2016의 강연을 위해 인벤의 초청으로 이루어 진다. 홍경호 선임 애니메이터는 IGC2016에서 대표 강연자 역할을 맡아 '게임 개발에 있어 애니메이터의 역할(The animator’s role in game development)' 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따라서 이번 IGC2016 에서는 수많은 게이머들은 게임 내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게임 개발 및 플레이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그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해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초청된 베테랑 개발자들이 진행하는 70여개의 강연도 마련된다.

제2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nven Game Conference, 이하 IGC)는 오는 10월 초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컨퍼런스 강연자를 모집(링크)하고 있어,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