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의 펫들은 전설, 영웅, 희귀, 고급, 일반 다섯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모든 펫은 진화를 통해 최대 6초월 78레벨까지 성장할 수는 있지만, 태생 등급이 높을수록 성장률과 스킬 효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높은 등급의 펫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나 전설, 영웅 등급 이하의 펫이라고 해도 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 활용하기에 따라서 전설, 영웅 등급 펫들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하는 펫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생 등급을 따지기보다는 펫 자체의 효율만을 두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좋다.

▲ 나에게 필요한 펫은 무엇일까?



◆ 전설

○ 테이노스

테이노스는 보로 계열 중에서 유일하게 일반 공격뿐만 아니라 스킬 공격도 회피 시 반격을 할 수 있는 펫이다. 게다가 자신의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스킬을 갖추고 있어 회피 반격의 효율이 더 높아진다. 반격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높은 대미지와 함께 확정 스턴 효과를 갖춘 액티브 스킬과 21.9라는 높은 공격력 성장률을 자랑한다.

특히, 테이노스와 함께 반격하는 펫들로 구성된 수속성 회피 반격 덱은 투기장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는 조합 중 하나다. 다만, 조합으로만 제작할 수 있고 조합에 필요한 기로와 얀기로의 영혼석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것을 참고하자.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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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로스

높은 대미지를 자랑하는 광역 공격 스킬과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패시브로 무장한 모가로스 계열은 스톤에이지에서 가장 공격적인 계열 중 하나지만, 수급의 어려움과 실전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스킬들로 인해 유저들에게 외면받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중 속성 조합 펫인 골로스는 높은 종합 성장률과 더불어 속성을 가리지 않고 모든 아군 펫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나를 따르라'를 갖추고 있다. 즉, 대기 상태로 두고 전투 중인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버퍼 펫으로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뜻이다.

고난의 장 모든 달성도 완료 보상으로 골로스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다만, 달성도 완료 보상 외의 방법으로는 획득하기 어려우므로 그 전까지는 다른 버퍼 펫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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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가 계열

베르가 계열의 장점은 자신과 같은 속성 아군의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강한 베르가'에 있다. 성장률이나 공격력으로 비교하면 다른 공격형 펫들보다 못하지만, 아군의 회피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회피 덱을 만들 때 핵심이 된다.

특히, 수속성인 도르도르를 중심으로 테이노스, 모사크, 킹고르 등 반격하는 스킬을 갖춘 수속성 펫들로 이루어진 회피 반격 덱은 투기장에서 강력한 덱 중 하나다.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적을 침묵시키는 액티브 스킬과 턴 종료 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는 패시브도 보유하고 있어 유틸성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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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나펠타 계열

리나펠타 계열은 8월 5일 업데이트 이후 활용도가 많이 증가했다. 업데이트 이전에 아군 펫이 기력을 사용할 경우 일정 확률로 자신의 기력만을 회복시키던 패시브 '참견'의 효과가 아군 전체로 확장됐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의 기력 회복량보다는 적지만, 이 효과로 펫들의 스킬 사용 빈도가 많이 늘어났다.

또한, '참견' 스킬에 체력 회복 효과가 추가되고 파티 전체 보호막을 생성하는 '보호의 노래' 계수도 늘어나 파티의 생존력도 책임질 수 있게 됐다. 특히, 최대 8마리의 펫이 전투에 참여하는 토벌대 보스전에서 '보호의 노래'를 사용하면 다른 유저의 펫들도 보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수속성인 리나펠타의 경우 고난의 장 5챕터 달성도 완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화속성 보스인 골로스 레이드와 토벌대 보스전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토벌대 보스전,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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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키토스 계열

프라키토스 계열의 마지막 스킬은 속성에 따라 아군 펫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든든한 친구'와 적의 순발력을 감소시키는 '다 보인다'로 나뉜다. 이 중에서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순발력 디버프 스킬인 '다 보인다'다.

순발력은 전투 시작 기력과 스킬, 일반 공격의 우선권을 결정하는 척도인 만큼 매우 중요한 능력치다. 특히, 스킬 하나로 승패가 갈리는 투기장에서는 공격력보다 더 중요한 능력치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상대의 순발력을 감소시키고 스킬 싸움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다 보인다'는 적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스킬이다.

다만, '다 보인다'를 보유한 펫은 다이노(지+수), 다이노스(수), 프라키토스(화+수), 프리토스(풍)뿐이므로 같은 계열의 펫을 사용하더라도 어떤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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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쿠스 계열

라이쿠스 계열은 액티브 스킬로 전체 무적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계열이다. 기력을 모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사용하고 나면 1턴 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요한 것은 라이쿠스 계열도 반격 스킬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테이노스, 모사크 등 '회피 시'라는 조건이 붙은 펫들과는 달리 같은 속성에게 공격받으면 100% 확률로 반격하며, 강화 속성 조합 시 다른 속성에게 공격받으면 30% 확률로 반격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웬만한 탱커보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 수치를 보유하고 있어 자체 생존력도 상당한 편이다. 리나펠타 계열과 마찬가지로 최대 8명의 아군을 무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토벌대 보스전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토벌대 보스전,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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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 얀기로 계열

얀기로 계열은 단일 공격력만 두고 본다면 최강을 자랑하는 계열이다. 높은 계수를 가진 액티브 스킬 '2연타', 자신에게 유리한 속성을 가진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얀기로의 승부욕', 같은 속성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는 '친구들' 등 공격에 최적화된 스킬들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같은 속성 아군의 치명타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카우거 계열'과 함께 파티를 구성하면 치명타 하나로 적들을 압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속성별로 강화/이중 속성 조합이 모두 존재해 어떤 속성 덱을 만들든 빠지지 않는 범용성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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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키 계열

카키 계열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순발력 싸움의 절대자라고 할 수 있다. 자체 순발력도 모든 펫 중에서 가장 높으며, 자신의 순발력을 증가시키는 '나만 빨라'와 같은 속성 아군의 순발력을 증가시키는 '스피드왕'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방법으로도 카키 계열의 순발력을 따라갈 수 없다.

그중에서도 순발력이 높은 풍속성 조합 펫인 타키와 함께 샌디쟈드를 활용해 스킬 싸움의 주도권을 빼앗거나 각종 버프로 타키를 강화해 첫 턴 광역 스킬로 적들을 파괴하는 등 투기장에서 강력한 덱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펫 하나를 수속성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조련사 '우디'를 활용하면 어떤 적을 만나든 대응하기 수월해진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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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만모

아이스만모는 높은 체력 성장률과 일반 공격에 피격 시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는 방어형 펫이지만, 도발 스킬이 없어 탱커로서는 약간 아쉬운 펫이다. 그러나 주속성이 화속성인 적의 공격력을 최대 39.25%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패시브인 '전 안 추운데요'로 화속성 보스인 골로스 레이드에서 크게 활약한다.

아이스만모의 패시브 효과와 함께 액티브 스킬로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베르푸스 계열'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안전하게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어 골로스 레이드의 필수 펫으로 뽑힌다. 다만, 현재로써는 골로스 레이드 외의 콘텐츠에서는 활약하기는 어렵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레이드(골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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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트 계열

바우트 계열은 순발력이 매우 낮지만, 패시브를 통한 기력 회복으로 첫 턴에 스킬을 사용하기 수월하다. 또한, 스킬이 관통 공격이므로 상대의 탑승 펫을 먼저 처치할 수도 있고 추가 효과로 1턴 간 공격 대상이 일반 공격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봉쇄 효과도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순발력 차이로 적에게 첫 턴을 내주는 일이 많으나 체력과 방어력 성장률이 높은 편이라 적의 공격을 버텨내고 역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력은 높지만, 체력이 낮은 카키, 베르푸스 계열을 탑승 펫으로 사용하는 조련사가 많은 만큼 바우트 계열을 활용한 전략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만, 투기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조련사 '우디'와 풍속성 '타키'를 함께 활용하는 조합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화속성인 바우트, 샤우트보다는 수속성인 라우트, 토우트를 활용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이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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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사크

모사크 계열은 적의 공격을 회피 시 높은 계수로 반격하는 패시브인 '불의의 습격'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직접 공격보다는 회피율을 높여 상대방의 공격을 유도하고 반격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같은 속성 아군의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베르가 계열'과 함께 팀을 구성하면 반격의 효율이 높아진다.

게다가 수속성인 도르도르를 중심으로 테이노스, 모사크, 킹고르 등 반격하는 스킬을 갖춘 수속성 펫들로 이루어진 회피 반격 덱은 투기장에서 강력한 덱 중 하나다. 지속성인 루사크와 화속성인 디사크를 활용해 덱을 만들 수도 있지만, 지속성과 화속성에는 테이노스를 대체할 만한 반격 펫이 없어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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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우거 계열

카우거 계열은 준수한 공격력과 순발력을 보유한 공격형 펫이면서 같은 속성 아군의 치명타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패시브를 가진 버퍼 펫이다. 치명타 대미지를 최대 83.5% 증가시킬 수 있어 카우거 계열을 보유한 적에게 치명타로 공격받으면 아군 펫이 한순간에 삭제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속성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는 '얀기로 계열'과는 궁합이 매우 좋다. 화, 풍속성만 존재하므로 덱 구성 시 범용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화, 풍속성 덱에게는 어떤 펫보다도 든든한 딜러 겸 버퍼 펫이 되어준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모든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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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템쟈코 계열

토템쟈코 계열은 항상 아군 전체 공격력과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군집생활'을 보유한 버퍼 펫이다. 이전에는 피격 시 일정 확률로 은신하는 '토템쟈코 없다'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피하는 용도로도 사용했지만, 최근 광역 공격 펫들이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투기장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버퍼 펫이라고 해도 공격력 증가율이 다른 버퍼 펫들보다 낮아 우선순위가 낮다. 다만, 최대 8마리의 대기 펫을 설정할 수 있는 토벌대에서 버퍼 펫이 겹치지 않도록 토템쟈코 계열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토벌대, 토벌대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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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푸스 계열

베르푸스 계열은 콘텐츠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활약할 수 있는 탑승 펫이다. 높은 공격력, 순발력과 함께 높은 계수로 적을 공격하고 공격력, 방어력을 많이 감소시키는 '베르푸스의 표식'으로 적을 약화시키고, 적 처치 시 다른 대상에서 추가 피해를 주는 '사냥하자'로 남은 적들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게다가 아군 펫이 공격할 때 일정 확률로 함께 공격하는 '의리의 베르푸스'로 적을 처치해도 '사냥하자'가 발동해 쉬지 않고 적들을 괴롭힌다. 다만, 최근 투기장에서는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베르푸스 계열을 저격하는 전략이 많이 연구되어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활용하기가 어려워진다.

물론 상대의 저격만 피할 수 있다면 베르푸스는 여전히 강력한 탑승 펫이며, 투기장을 제외한 다른 콘텐츠에서는 여전히 활용도가 매우 높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모든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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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쟈드 계열

샌디쟈드 계열은 같은 속성 아군의 기력은 회복시키고 적들의 기력은 감소시켜 스킬 선공권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간다. 같은 속성 아군의 순발력을 증가시키는 카키 계열과 함께 활용하면 적들은 공격하지 못하게 하고 아군만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상황도 만들 수 있다.

교체 출전 시 회피율도 증가하므로 투기장에서 이만큼 까다로운 펫을 찾기도 어렵다. 다만, 상대 조련사가 '포비'라면 교체 출전하자마자 포비의 '밤송이 던지기'를 맞고 기력이 감소해 계획해놓은 전략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교체 출전 시 공격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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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

○ 도라비스 계열

도라비스 계열은 희귀 펫이지만 높은 종합 성장률과 강력한 광역 스킬을 지니고 있어 모든 유저들의 필수 펫으로 뽑힌다. 특히, 도라비스 계열 중에서 유일하게 모든 적의 방어력을 50% 무시하고 광역 공격을 퍼붓는 수+지속성 '보르비스'는 효율도 높고 육성하기도 쉬워 초보자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다. 보르비스 하나만 잘 육성해두면 어떤 콘텐츠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정도.

또한, 풍속성인 '도라비스'와 지속성이 '포이비스'까지 육성해둔다면 토벌대에서 가장 보상 효율이 높은 8-3과 8-4까지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도라비스 계열은 최소 2가지 이상의 속성을 육성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모든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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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카스

최근 투기장에서는 높은 대미지로 상대를 빠르게 제압하는 조합이 대세다. 이런 조합의 카운터로 활용할 수 있는 펫 중 하나가 바로 '쿠카스'다. 쿠카스는 카타르카스 계열의 수+지속성 조합 펫으로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체력, 방어력이 아니라 바로 마지막 패시브 스킬인 '날 내버려둬'다.

'날 내버려둬'는 쿠카스가 치명타로 피격 시 최대 88.5% 확률로 공격한 적을 2턴 간 수면 상태로 만드는 패시브 스킬이다. 어떤 공격이든 치명타로 피격당하면 공격한 적에게 높은 확률로 수면 상태를 부여하니 상대 입장에서는 탱커를 공격하기가 어려워진다.

게다가 방어 상태의 쿠카스에게 '가드 브레이크'를 사용할 경우 무조건 치명타가 발동해 자연스럽게 상대의 탑승 펫이 수면 상태에 빠진다. 그래서 상대는 '가드 브레이크'가 봉쇄되고, 무작정 공격하자니 치명타가 터져 역으로 수면 상태에 빠질까 걱정될 수밖에 없다. 다만, 투기장 외에서는 활약하기 어렵고 공격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쉽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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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르돈 계열

고르돈 계열은 높은 계수로 관통 공격을 하는 '모아 치기'로 상대의 탱커와 탑승 펫을 한 번에 처치하는 일명 '원펀맨'으로 불린다. 그러나 고르돈 계열의 무서운 점은 '모아 치기'가 아닌 피격 시 일정 확률로 반격하는 패시브인 '난폭한 고르돈'에 있다.

'난폭한 고르돈'은 테이노스나 모사크 계열처럼 회피 시 발동하는 반격 스킬과는 달리 일단 적이 공격하면 확률에 따라 발동한다. 게다가 공격형 펫치고는 체력과 방어력도 준수한 편이라 방어 상태인 고르돈 계열을 공격하다가 본전도 찾지 못하고 반격에 당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수+화속성 '킹고르'와 화+풍속성 '가론고르'는 각각 방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는 패시브 스킬도 보유하고 있고 종합 성장률도 높은 편이라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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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 킹우리

킹우리는 사용할 펫이 마땅치 않은 초반에 활용하기 좋은 단일 딜러다. 고급 조합 펫이므로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가 부담되지 않고 육성하기도 수월하다. 모험 초반에 자주 등장하는 화속성 적들과 첫 레이드 보스인 골로스에게 유리한 수속성 펫이라는 것도 장점 중 하나.

공격력 성장률이 조금 아쉬우나 화속성 적을 상대로는 공격력이 증가해 모자란 공격력을 보충한다. 또한, 액티브 스킬인 '족발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기력이 다시 회복돼 스킬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대체할 수 있는 펫이 많아지므로 1~2초월까지만 육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모험 초반, 레이드(골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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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크곤

호크곤은 골로스, 토템쟈코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버프를 지닌 버퍼 펫 중 하나다. 호크곤의 마지막 스킬인 '사랑스런 호크곤'은 2턴 간 아군 모두의 공격력을 최대 39.25%까지 증가시킨다. 전설 펫인 골로스의 공격력 버프가 최대 30.4%라는 것을 생각하면 높은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항상 적용되는 골로스의 버프와는 달리 호크곤의 버프는 '2턴 간'이란 제약이 있지만, 부족 원정대와 레이드를 제외하면 2턴 이상 전투가 이어지는 콘텐츠가 거의 없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급 조합 펫인 만큼 육성과 초월이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모든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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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 킹북이

킹북이는 초반에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탱커 펫이다. 일반 등급이니 약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체력과 방어력 성장률이 상당히 높고, 패시브 스킬로 체력과 방어력을 추가로 증가시킨다. 또한, 도발과 자가 회복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약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매우 단단한 탱킹 능력을 자랑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 등급이기 때문에 육성과 초월에 들어가는 비용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전설이나 영웅 등급의 펫을 1~2초월할 비용으로 5~6초월까지 육성할 수 있으니 든든한 탱커를 짧은 시간 안에 확보할 수 있다.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더 유용한 펫들이 늘어나겠지만, 킹북이만으로도 고난의 장 마지막까지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 아직 탱커 펫이 없다면 킹북이를 제작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모험, 레이드, 투기장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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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노스 계열

라이노스 계열은 일반 펫이지만 관통 공격이 가능한 액티브 스킬, 치명타 피격 시 100% 확률로 반격, 일반 공격 시 자신의 체력 회복, 적이 광역 공격을 하면 아군 전체의 피해량 감소 등 스킬 구성만 두고 보면 매우 유용한 방어형 펫이다.

특히, 치명타로 피격 시 무조건 반격하기 때문에 상대의 가드 브레이크를 봉쇄하고 카키, 도라비스 계열의 강력한 광역 공격으로 받는 피해량도 감소시킬 수 있어 투기장에서 유용하다.

물론 전설 방어형 펫인 라이쿠스, 프라키토스 계열보다 효율은 떨어지지만, 육성과 초월이 쉬운 일반 등급이기 때문에 범용성은 라이노스 계열이 더 높다. 다만, 종합 성장률이 낮아 강력한 단일 공격에 취약하고, 낮은 능력치를 보완해줄 버퍼 펫 없이 단독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 주요 공략 콘텐츠 :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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