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이제 갓 여름이 지난 부산의 날씨는 참 아름답기 그지없었습니다. 오후가 지나 구름이 드리우긴 했지만, 덕분에 덥지도 않고 딱 좋은 온도가 만들어졌죠.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어질 'BICFest(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이하 BIC)'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직 일반 참관객이 방문하는 날은 아니었지만, 행사장은 관계자들과 미디어만으로도 충분히 붐볐습니다. 사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일부터 일반 참관객이 입장하게 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BIC 현장을 찾을지 기대되기도 하더군요. 비록 정상의 위치에서 우리를 기다리지는 않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게임 그 자체의 모습을 어필하는 '인디 게임'.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최고의 그래픽이나, 막대한 개발비로 빚어진 퀄리티까지는 볼 수 없었으나, 꾸밈없이 늘어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의 모습은 BIC의 주인공으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인디 게임들 중에서도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정예'들이 뭉친 자리. BIC 2016의 행사 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 행사가 열리는 장소, 부산 영화의전당 입니다.

▲ 영화의전당의 모던한 옆모습.

▲ BIC입구 앞, 푸드트럭과 테라스가 분위기 있게 있습니다.

▲ 풍성한 행사와 더불어 풍성해지는 저의 뱃살...

▲ 입장과 동시에 초청작들이 맞이합니다.

▲ 당신의 양심은 어디까지!? 국내유명 게임도 있네요.

▲ 스태프들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외국 개발자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왓썹 맨~

▲공포심을 극대화 시키기위한 최첨단 궁극 시스템 '커튼 콜!?'

▲BIC 후원사들의 부스! 개발자분들을 위해 컵라면 까지 제공...훈훈하군요

▲열심히 게임체험 중이신 외국 참여자들!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BIC입니다.

▲여긴 어디? 바로 VR체험실 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VR게임부스는 어디일까요?

▲VR체험중이신 스태프님들!

▲빵야 빵야 빵야

▲빵야 빵야 빵야2

▲BIC 후문쪽 풍경입니다.

▲검노의 조합은 아름답군요.

▲가로24, 세로13미터의 대형스크린 게임 토너먼트가 열리는 야외무대
내일부터 본격적인 BIC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가 인디천국 부산에서 진행됩니다.
모두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