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업그레이드는 대전 입장 전 본인이 세팅한 순서에 따라 키보드 1~6 버튼을 입력해 진행할 수 있다. 아이템은 종류에 따라 최대 2단계에서 5단계까지 존재하며, 단계 업그레이드를 할 때마다 해당 장비는 더욱 강화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업그레이드 최대치를 달성할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착용한 아이템 6가지 중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비 한 가지를 우선적으로 풀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장비는 하이퍼나 전장 상황에 따른 선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빠른 합류가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신발을 우선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한 가지 대처법이 될 수 있다. 딜러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격력 상승이 큰 장비를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나, 전투 지속력이 필요하다면 흡혈 옵션 아이템을 먼저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좋은 선택이다.
◆ 숫자 버튼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대전에 입장하면 미리 본인이 세팅해 둔 아이템 슬롯 중 한가지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아이템 슬롯을 결정하면 게임 화면 상단, 하이퍼 정보 우측에 세팅 순서대로 아이템이 나열되고, 각각 1~6까지의 숫자를 부여받는다.
아이템 강화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골드를 획득해야 한다. 제3 점령기지에서는 최초에 1,000이 지급되고, 1초 당 8씩 자동으로 누적된다. 드래곤의 둥지에서는 시작 시 2,000 주어지고 초당 10 골드가 지급된다. 이 외에 아군이 몬스터, 공성병을 처치하거나 적 하이퍼를 쓰러트리면 추가 골드를 얻는다. 현재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골드는 하이퍼 정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보유한 금액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아이템이 있다면, 화면 상단 아이템 목록에서 해당 슬롯에 'UPGRADE'라는 텍스트가 노출된다. 이는 현재 골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해당 슬롯의 숫자를 키보드에서 입력하면 된다.
키보드 입력과 동시에 골드를 소모해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한번 진행한 업그레이드는 취소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풀업그레이드 시 추가 효과 획득 가능, 하나씩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나가는 것이 좋다
전용 아이템과 공용 아이템 모두 최대 업그레이드 달성 시,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때는 우선 하나의 장비를 먼저 최대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4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아테나 전용 장비 '승리의 검'의 경우, 1단계 업그레이드 시 공격력 +5, 방어력 +5, 최대 생명력 +100의 효과를 얻고, 2단계에서는 공격력 +10, 방어력 +10, 최대 생력력 +150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3단계에서는 공격력 +15, 방어력 +15, 최대 생명력이 +200 증가한다. 마지막 4단계 완료 시 공격력과 방어력이 +15 증가하고, 최대 업그레이드 효과로 아테나의 '여신의 분노'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감소하고 넘어짐 지속 시간이 0.5초 증가한다.
이처럼 각 아이템은 최종 단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기본적인 하이퍼 능력치 증가 외에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착용한 아이템을 모두 1단계씩 강화하는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최종 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아이템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골드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템의 옵션, 풀업그레이드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는 추가 효과를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스트라이커 하이퍼를 플레이하고 있고 상황에 큰 무리 없이 흘러가고 있다면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증가 등 공격을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우선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그러나, 상대방의 탱커 하이퍼가 성장이 좋은 상태고, 공격을 진행해봤을 때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고 판단된다면 방어력 관통 효과 아이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자.
또한, 공격적인 포지션의 하이퍼라고 해서 방어와 관련된 아이템을 무조건적으로 배제할 필요도 없다. 상대방의 공격으로 인해 생존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한 두개의 방어 아이템을 확보해 대미지를 낮추더라도 안정성을 상승시키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는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과도 연계되는 것으로, 순간적인 대미지보다 안정적인 딜링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유저라면 방어 아이템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폭발적인 대미지를 우선 시 한다면 공격 옵션을 보유한 아이템을 우선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스타일이 될 수 있다.
또한, 게임 시작 후 소규모 전투가 산발적으로 자주 발생한다면 추가 이동속도를 확보할 수 있는 신발을 먼저 풀업그레이드하고 빠른 합류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 간편한 설정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도 진행할 수 있다
자동 업그레이드는 게임 설정, '게임플레이' 탭에서 진행할 수 있다. '장비 업그레이드' 부분에서 '자동 업그레이드 사용'을 체크하면 몇 가지 조건을 설정하게 되고, 이후로는 게임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미리 정해둔 규칙에 따라 아이템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먼저, 신발이 아이템에 있는 경우, 다른 아이템보다 이를 먼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신발 먼저 업그레이드' 기능이 있다. 그리고, 가격을 기준으로 자동 업그레이드 순위를 정할 수 있다.
가격을 기준으로 정할 경우, 낮은 가격이나 높은 가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순위 없음은 가격을 기준으로 두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템 타입을 기준으로 선정할 수도 있다. 여기서 아이템 타입은 하이퍼 전용 장비와 공용 장비로 구분되며, 가격과 마찬가지로 우선 순위를 두지 않을 수도 있다.
Ali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