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유니버스의 슈퍼 히어로 제니퍼, 외형에서 풍기는 히어로의 느낌을 잘 살린 스킬들이 인상적인 하이퍼다. 특히, 제니퍼의 돌진 스킬이나 위층과 아래층을 넘나드는 층간 이동 스킬은 독보적인 움직임으로 전략적 활용성이 매우 큰 스킬들이다. 빠른 기동력을 기반으로 한 브루저 타입답게 치고 빠지는 전술에 능하며, 적들을 밀어내거나 날려 보내는 스킬로 아군 하이퍼들과 함께 싸울 때 큰 힘이 된다.

제니퍼를 단순히 많은 군중 제어 효과를 가진 하이퍼로 취급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궁극 스킬과 지속 효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상대방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공격수의 역할도 하게 된다. 단, 스킬 연계 시간에 필요한 시간이 긴 편이라 적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 궁극 스킬과 지속 효과를 능숙하게 다룬다면 막강한 화력을 가진 히어로가 된다


▣ 한눈에 보는 제니퍼 핵심 공략

◆ 하이퍼 타입

- [브루저] 우수한 기동성을 보유한 이니시에이터

◆ 전투 스타일

- 넘어뜨리기를 통한 정리정돈에 특화되어있는 하이퍼
- 하이퍼 간의 전투에 가장 효과적으로 난입하는 것이 관건
- 추격과 도주를 반복해 적의 혼을 빼앗는 히트 앤 런이 중요

◆ 기본 스킬 연계

- 깊숙이 파고드는 돌진 스킬로 적의 등 뒤로 돌아가 적들을 뭉쳐주는 플레이


- 궁극 스킬인 하이퍼 메가톤 펀치로 적들을 아군을 향해 날려 보내고 탈출한다


◆ 추천 아이템 TOP3



▣ 하이퍼 임팩트를 최대한 활용하고 방어력을 약화시키자! 제니퍼 추천 아이템

제니퍼의 지속 효과 '하이퍼 임팩트'는 적을 넘어뜨리는 것과 동시에 여러 가지 스킬을 연계할 수 있는 수단이므로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오브 히어로는 '하이퍼 임팩트' 발동에 필요한 임팩트 게이지를 낮춰주므로 게임 중에 '하이퍼 임팩트'를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래피드 브레이서를 장착한 제니퍼는 '하이퍼 임팩트'와 '하이퍼 배터링'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스킬에 의한 피해가 50% 증가하며, 임팩트 게이지를 타격 당 2를 증가시켜주므로 더 훨씬 빠르게 임팩트 게이지를 채울 수 있게 된다. '하이퍼 배터링'은 제니퍼의 주력 스킬이며, 해당 스킬이 '하이퍼 임팩트'에 미치는 영향도 커 한꺼번에 두 개의 이득을 볼 수 있는 '래피드 브레이서' 먼저 업그레이드를 마치는 게 좋다.

제니퍼는 '하이퍼 배터링'을 통해 최대 6번의 타격을 줄 수 있어 기사의 미늘창 추가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다. 기사의 미늘창 추가 능력은 공격 시 5초 동안 적의 방어력을 5% 감소시키는데 최대 5번까지 중첩시킬 수 있다. 즉, 한 번의 '하이퍼 배터링'을 통해 방어력을 충분히 감소시키면 아군의 호응과 협공으로 적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 주력으로 쓰이는 하이퍼 배터링을 위해 래피드 브레이서 먼저 업그레이드한다


▣ 지속 효과와 군중 제어 스킬로 적 하이퍼들을 쓰러뜨리자! 스킬 정보

상대를 넘어뜨리는 효과는 적의 행동을 방해하여 큰 도움을 주므로 '하이퍼 임팩트'를 잘 살리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제니퍼의 공격이 명중하면 적에게 임팩트 게이지가 누적된다. 게이지는 적 하이퍼 하단에 표시된다. 임팩트 게이지를 100이상 누적시키게 되면 1.5초 동안 적을 넘어뜨리는데, 1초에 1씩 게이지가 감소한다.

강력한 일격의 '하이퍼 스매쉬'는 기본 공격과 함께 주로 사용되는 스킬이다.' 하이퍼 스매쉬'는 '하이퍼 임팩트'로 인해 상대가 넘어졌을 경우 '하이퍼 스톰핑'으로 전환된다. '하이퍼 스톰핑'을 사용하게 되면 넘어진 적을 짓밟고 주변 300범위의 적들에게 충격파를 전달해 피해를 준다. '하이퍼 스톰핑'은 조건부로 발동되나 유용하므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잘 활용해야 한다.

주먹으로 적을 빠르게 난타하며 밀어내는 '하이퍼 배터링'은 제니퍼의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장 잘 전달해준다. 궁극 스킬을 제외하곤, '하이퍼 배터링'을 모두 적중시켰을 때 누적시킬 수 있는 임팩트 게이지의 양은 상당한 편이다. '하이퍼 배터링'을 통한 임팩트 게이지를 잘 관리하여 아군의 호응을 끌어내야 한다.



'하이퍼 플라이트'는 제자리 집중 시간에 따라 이동 거리와 적에게 주는 피해가 달라진다. 최대 2초까지 집중할 수 있으며 집중 후 2초가 지나거나 다른 스킬을 사용 시 집중이 해제된다. 스킬 발동 시 최소 1000의 거리를 비행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적의 등 뒤를 잡기가 매우 쉽다. 단, 너무 멀리 날아가 적의 방어 포탑 앞에 멈추는 불상사가 없도록 어느 정도 거리를 계산한 뒤에 사용해야 한다.

오직 제니퍼만 할 수 있는 층간 이동 스킬인 '하이퍼 소닉'은 공격이나 군중 제어, 추격 및 도망 등 어디에도 어울리는 범용성 스킬이다. 일반적으로는 제자리 도약 후 착지하며 주변 300범위에 피해를 주고 1.5초간 넘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위아래 방향키와 조합하여 층간 이동을 할 수 있는데, 원래 있던 층과 이동하는 층 모두 300범위의 피해를 주고 1.5초간 띄우거나 넘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하이퍼 메가톤 펀치'는 매우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스킬이다. 단순히 밀어내기만 했던 '하이퍼 배터링'과는 달리 궁극 스킬은 말 그대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직접 타격을 받은 상대가 날아가며 충돌하는 모든 적 하이퍼에게 같은 피해를 주고 1.2초간 공중에 띄우는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집적 타격을 받은 적과 간접 충돌한 적에게 각각 100과 50의 임팩트 게이지를 부여한다. '하이퍼 메가톤 펀치'를 맞은 상대는 '하이퍼 임팩트'로 인해 넘어지므로 즉시 '하이퍼 스톰핑'을 이용하면 날아간 적을 짓밟을 수 있다.



▣ 적의 빈틈을 만들어 아군의 공격을 극대화 시키자! 하이퍼 기본 운용법

제니퍼의 화력은 강한 편이라고 볼 수 없다. 물론, 단순한 스킬 연계라면 그렇지만 '하이퍼 임팩트'로 인해 이어지는 '하이퍼 스톰핑'을 잘만 활용하면 적 공격수를 충분히 상대하고도 남을 화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든 항상 지속 효과를 염두에 두고 임해야 한다.

다수의 싸움이 펼쳐지는 곳에서 적 하이퍼들을 넘어뜨리는 등, 전투가 아군에 유리하게 흘러가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전투가 벌어지면 '하이퍼 플라이트'로 적의 뒤를 잡고 '하이퍼 배터링'으로 밀어내거나, '하이퍼 소닉'을 이용해 적들을 모조리 넘어뜨린다. 마스크 오브 히어로나 래피드 브레이서 등의 장비 아이템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면 '하이퍼 임팩트'로 더 큰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궁극 스킬인 '하이퍼 메가톤 펀치'가 활성화되면 본격적으로 교전에 투입되거나, 혼자 움직이는 적 공격수들을 처치할 수 있다.

아군과 적군 간의 교전이 펼쳐지면 최대한 군중 제어 스킬을 이용해 적들에게 '하이퍼 메가톤 펀치'를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궁극 스킬이 먹혀들어가면 아군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퍼 스톰핑'과 스킬의 연계로 직접 처치까지 노려볼 만하다.

전용 장비 아이템이 잘 갖춰졌다면, 혼자 움직이는 적 공격수들을 상대할 수도 있다. 이때는 궁극 스킬 먼저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퍼 메가톤 펀치'에서 '하이퍼 스톰핑'과 '하이퍼 소닉' 계속되는 스킬 연계를 이어가면, 임팩트 게이지가 누적되므로 적을 다시 한 번 넘어뜨리고 스킬 연계를 이어갈 수 있다.

몬스터 사냥을 방해하기 위해 돌아다니더라도 항상 아군의 전투를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제니퍼는 항상 지도를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교전이 발생하는 곳을 파악했다면 '하이퍼 소닉'을 이용한 층간 이동으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뛰어들어 적들의 공세를 늦춰야 한다.

▲ 하이퍼 소닉은 층간 이동뿐 아니라 공격 시에도 매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