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4강 1경기 3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진'의 로드호그 대활약 덕분에 다시 2:1로 앞서갔다.

볼스카야에서 BK 스타즈의 선공, 아프리카는 '진'에게 다시 로드호그를 주면서 눈엣가시인 '버니'의 트레이서를 잡아먹어 교체를 강제했다. '진'이 계속 상대 디바를 1층으로 끌어와 사살하고 궁극기까지 써 혼자 상대를 전부 쫓아내는 동안 BK 스타즈에게 남은 시간은 30초밖에 되지 않았다. '버니'의 솔저:76가 나노조준경을 썼으나 '데이플라이'의 아나가 바로 수면총으로 재워버렸고, '진'의 로드호그가 끝까지 상대를 낙사시키고 갈고리까지 맞춰버리면서 원맨쇼로 아프리카가 A 완막을 했다.

공수전환 후 BK 스타즈는 '도현'의 로드호그로 시작하자마자 파라를 잡으면서 시간을 끌었다. '버니'의 솔저:76가 나노조준경을 쓰면서 또 한 번 막았으나 아프리카는 '아르한'의 겐지에게 나노용검을 주면서 공격을 펼쳤다. '아르한'이 후방에 있던 아나와 솔저:76를 자르면서 BK 스타즈는 힘을 잃었고, 전멸을 당했다. BK 스타즈는 솜브라까지 꺼내 빠르게 거점에 합류해 비비기를 시도했지만 곧바로 잡혀버리면서 A가 뚫렸고, 그대로 아프리카의 승리가 결정됐다.


인텔 오버워치 APEX 조별 리그 4강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2 VS 1 BK 스타즈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승 VS 패 BK 스타즈 - 네팔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패 VS 승 BK 스타즈 - 눔바니
3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승 VS 패 BK 스타즈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