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지난 18일 발매된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썬&문'이 국내에서 첫 주 9만장 이상 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던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누적판매량 30만장 이상)의 첫 주 판매량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포켓몬스터썬&문'은 한국닌텐도가 정식 발매한 DS, Wii, 3DS의 모든 소프트웨어 중, 첫 주에 가장 많이 판매된 소프트웨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포켓몬스터썬・문'에 대한 구입과 고객 여러분의 높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알로라지방에서 펼쳐지는 포켓몬의 새로운 모험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켓몬스터썬&문'은 온난한 기후의 섬들로 이루어진 알로라지방을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이되어 이곳에서 4개의 섬을 순례하는 행사인 섬 순례에 도전하여 한 사람의 포켓몬 트레이너로 성장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