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는 bbq, 한 손에는 올리버스 가면

치킨 프렌차이즈 기업 bbq가 18일 상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2일 차 bbq 올리버스의 첫 경기를 참관한 관중들에게 치킨과 콜라를 무료로 제공했다.

bbq는 지난 1월 초, ESC 에버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하며 e스포츠 업계와 연을 맺었다.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 리그 오브 레전드와 e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이 저희 회사의 중요한 고객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bbq 올리버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bbq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더 큰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bbq 올리버스 공식전 첫 경기에 제공된 치킨은 튀김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한 황금 올리브 치킨으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을 모토로 하고 있다. bbq는 치킨과 함께 bbq 올리버스의 캐릭터가 새겨진 가면을 함께 제공했다.

모회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된 bbq 올리버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치킨과 함께 시청하는 이들의 염원이 튀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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