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2일 차 2경기에서 콩두 판테라(이하 콩두)가 프나틱을 3:0으로 꺾고 16강 2일 차 2경기의 승리 팀이 됐다. 콩두는 모든 세트에서 프나틱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시즌2 경기에서 첫 3:0 승리를 만들었다.

일리오스에서 펼쳐진 1세트 쟁탈전 1라운드, 콩두는 프나틱의 무리한 나노강화제 러쉬를 받아치면서 거점을 빼앗았다. '라스칼'의 솔져76의 활약이 빛났다. 콩두는 프나틱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굳히며 1라운드를 승리했다. 2라운드, 트레이서를 선택한 '라스칼'이 전장을 날뛰며 콩두가 주도권을 완벽하게 쥐었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콩두가 2라운드를 손쉽게 승리하고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 프나틱은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그러나 프나틱의 뒷심이 빠졌다. 중력자 탄을 사용하면서 싸움을 걸 때마다 상대의 반격에 무너졌다. 통곡의 다리 근처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애매한 교전이 이어지면서 프나틱은 1점만 확보하고 공격권을 넘겨줬다. 반면 콩두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라스칼'의 파라와 '와카와카'의 트레이서가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하며 치고 나갔다. 프나틱의 토르비온이 수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콩두가 2점을 획득하고 2세트를 승리했다.

하나무라에서 3세트, 치열한 난전 끝에 프나틱이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프나틱은 두 번째 거점을 공략하기 위해서 '벗즈'의 트레이서를 필두로 공격을 나섰다. 그러나 '와카와카' 디바의 반격에 막혀 공격 템포가 끊기고 말았다. 콩두는 메이의 얼음벽으로 통곡의 벽을 만들며 프나틱의 공격을 좌절시켰다. 콩두가 프나틱에게 1점만 내준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공수가 전환된 2라운드, '와카와카'의 트레이서가 전장을 지배하며 콩두가 빠르게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콩두의 빠른 움직임을 프나틱은 대처하지 못했다. 콩두는 무리 없이 두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콩두가 빠른 움직임으로 프나틱을 압도하고 시즌2 첫 3:0 승리를 만들었다.


오버워치 APEX 16강 2일차 2경기

콩두 판테라 3 vs 0 프나틱
1세트 콩두 판테라 승 vs 패 프나틱 - 일리오스
2세트 콩두 판테라 승 vs 패 프나틱 - 아이헨발데
3세트 콩두 판테라 승 vs 패 프나틱 - 하나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