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선봉 대결에서 '석원' 전석원이 '캐스터' 박종철을 3:2으로 잡아냈다. 1세트, 해적 도적을 준비한 전석원은 냉혈이 묻은 도굴꾼을 이용해서 박종철을 압박했다. 박종철은 비겁한 밀고자로 전석원의 리로이를 강제 소환한 뒤 불기둥으로 전석원의 필드를 모두 정리했다. 박종철은 전석원의 마지막 반격을 알렉스트라를 이용해서 버티며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 박종철은 해적-용 템포 전사를 꺼냈다. 양 선수는 필드를 잡기 위해서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전석원이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과 비취 번개를 이용해서 박종철의 필드를 효율적으로 정리했다. 전석원이 필드를 강력하게 구축하자 박종철은 데스윙을 필드에 소환했다. 그러나 전석원의 손 패에는 이미 사술이 있었다. 전석원이 박종철의 마지막 희망 데스윙을 제압하고 2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3세트에서 전석원은 칼잡이 강도로 훔쳐온 회전 베기로 박종철의 필드를 효율적으로 정리했다. 가젯잔을 은폐시키며 모든 딜 카드를 찾은 전석원이 리로이로 피니시를 넣으며 2세트를 빠르게 따냈다.
4세트, 박종철은 강력한 해적 하수인을 이용해서 공격 템포를 올렸다. 전석원은 황혼의 비룡을 이용해서 수비했지만, 전사의 빠른 공격 템포를 막지 못했다. 박종철이 거품무는 광전사로 마지막 일격을 넣으고 승부를 2:2 원점으로 맞췄다.
마지막 5세트는 리노 흑마법사 미러전이었다. 박종철이 산악 거인-암흑 불길 콤보로 전석원의 필드를 정리했다. 전석원이 실바나스-암흑 불길 콤보로 필드를 한 번에 뒤집었다. 전석원이 카자쿠스로 제작한 8데미지 카드로 마지막 피니시를 넣으며 선봉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전석원이 대규모 무효화의 중견으로 출전한 '따효니' 백상현을 3:0으로 꺾고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1세트, 비취 주술사 덱을 준비한 백상현은 초반부터 하수인을 전개하며 필드를 장악했다. 전석원은 뒤틀린 황천과 리노 잭슨을 이용해서 백상현의 공격을 막아냈다. 백상현은 점점 힘이 빠졌다. 전석원이 실바나스-암흑 불길 콤보를 사용해서 8/8비취 골렘을 훔치며 쐐기를 박았다. 1세트를 전석원이 승리했다.
2세트는 사제와 주술사의 대결이었다. 전석원은 주술사의 강력한 하수인을 이용해서 백상현을 압박했다. 백상현은 하수인을 필드에 전개하지 못하고 계속 끊기게 되면서 사제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전석원이 시종일관 주도권을 유지하며 2세트를 압승했다.
이어진 3세트에서 백상현이 먼저 필드를 장악했다. 전석원은 불기둥을 이용해서 백상현의 필드를 정리했지만, 이어서 등장한 라그나로스를 제압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하늘은 전석원의 편이었다. 나불대는 책으로 변이를 뽑은 전석원이 백상현의 핵심 카드 라그나로스를 손쉽게 제압했다. 필드를 역전한 전석원이 화염구로 피니시를 넣으며 3세트를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3경기에서 대규모 무효화 팀의 대장 '혼비' 박준규가 전석원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었다. 1세트에서 해적 전사를 꺼낸 박준규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전석원을 압박했다. 전석원은 리노 잭슨을 꺼내며 체력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필드 주도권은 박준규에게 있었다. 필드를 완벽하게 잡은 박준규가 리노 잭슨으로 체력을 회복한 전석원의 명치를 터트리고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는 리노 마법사 미러전이었다. 전석원이 비밀결사 급사로 얻은 용기병 분쇄자로 카자쿠스를 가져오며 후반 뒷심을 강화했다. 박준규는 카자쿠스로 제작한 10코스트 제작 카드로 전석원의 알렉스트라자와 라그나로스를 효율적으로 제압하며 맞섰다. 박준규는 안토니다스로 화염구를 다수 생산하며 딜 카드를 모았지만, 전석원의 후반 뒷심을 감당할 수 없었다. 탈진전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뒷심이 강했던 전석원이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리노 마법사와 해적 도적의 대결이었다. 전석원이 가젯잔을 은폐시키며 손 패를 모았다. 박준규는 카자쿠스를 이용해서 전석원의 필드를 정리했다. 전석원은 상대의 불기둥을 배제하고 필드를 전개했지만, 곧바로 불기둥을 맞으면서 모든 힘을 잃고 말았다. 전의를 상실한 전석원이 항복을 선언했다.
4세트, 양 선수는 팽팽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박준규가 상대의 산악 거인의 체력을 4로 낮추며 배후자 각을 주지 않는 뛰어난 플레이로 위기를 넘겼다. 전석원은 실바나스-암흑 불길 콤보를 사용해서 필드 주도권을 잡았다. 박준규가 강력한 비취 골렘을 소환하며 필드를 전개했지만 뒤틀린 황천에 의해서 필드가 정리됐다. 박준규는 포기하지 않고 성장한 비취골렘을 소환했지만 자신의 명치를 보호할 방법이 없었다. 전석원이 리로이로 피니시를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 전석원이 6/6밴클리프를 필드에 소환했지만, 곧바로 사술을 맞게 되면서 필드 주도권을 잃고 말았다. 손 패가 말린 전석원은 리로이에 냉혈 두 장을 사용하며 극단적인 공격을 선택했다. 그러나 박준규의 손 패에는 충분한 힐 카드가 있었다. 박준규가 브란-진위 물예언자 콤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전석원은 항복을 선언했다. 길었던 승부가 박준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경기, 블러드 트레일의 중견 '로좀' 이범용이 출격했다. 어그로 주술사를 준비한 이범용은 초반부터 딜 템포를 올리며 딜 누적을 했다. 박준규는 리노 잭슨을 꺼내며 체력을 회복했다. 그러나 필드의 주도권은 여전히 이범용이 잡고 있었다. 이범용이 용암 폭발과 비취 번개를 이용해서 피니시를 넣고 1세트를 빠르게 승리했다.
2세트는 창과 창의 대결이었다. 해적 도적을 꺼낸 이범용은 8/8밴클리프를 소환하며 필드를 강하게 잡았다. 해적 전사를 준비한 박준규는 자신의 핵심 딜 카드를 소모해서 밴클리프를 겨우 제압했다. 이범용은 은빛 십자군 기수에 냉혈을 사용해서 박준규의 명치를 터트렸다.
이어진 3세트에서 박준규는 퀘스트 중인 모험가를 은폐시키며 템포 마법사를 준비한 이범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범용은 화염구를 사용해서 퀘스트 중인 모험가를 제압했지만 박준규의 손 패에 있던 리로이까지 막아내지 못했다. 박준규가 3세트를 승리하고 1:2로 따라붙었다.
4세트, 박준규가 해적 하수인들로 유리한 교환을 이끌며 필드 주도권을 잡았다. 이범용은 불꽃꼬리 전사와 수습생을 꺼내며 역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템포 마법사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한 박준규가 4세트를 승리, 2:2 동점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 이범용은 반즈로 안토니다스를 소환하면서 상대에게 제압을 강요했다. 주도권을 잡은 이범용은 트로그 절도범을 이용해서 박준규를 압박했다. 이범용은 라그나로스와 불의땅 차원문으로 박준규의 얼음 방패를 제거했다. 이범용은 안토니다스로 생산한 화염구로 피니시를 넣으며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하스스톤 클랜 챔피언십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4강 2경기
대규모 무효화 1 VS 3 블러드 트레일
1경기 '캐스터' 박종철 2 VS 3 '석원' 전석원 - '석원' 전석원 승
1세트 '캐스터' 박종철(마법사) 승 VS 패 '석원' 전석원(도적)
2세트 '캐스터' 박종철(전사) 패 VS 승 '석원' 전석원(주술사)
3세트 '캐스터' 박종철(전사) 패 VS 승 '석원' 전석원(도적)
4세트 '캐스터' 박종철(전사) 승 VS 패 '석원' 전석원(흑마법사)
5세트 '캐스터' 박종철(흑마법사) 패 VS 승 '석원' 전석원(흑마법사)
2경기 '따효니' 백상현 0 VS 3 '석원' 전석원 - '석원' 전석원 승
1세트 '따효니' 백상현(주술사) 패 VS 승 '석원' 전석원(흑마법사)
2세트 '따효니' 백상현(사제) 패 VS 승 '석원' 전석원(주술사)
3세트 '따효니' 백상현(사제) 패 VS 승 '석원' 전석원(마법사)
3경기 '혼비' 박준규 3 VS 2 '석원' 전석원 - '혼비' 박준규 승
1세트 '혼비' 박준규(전사) 승 VS 패 '석원' 전석원(마법사)
2세트 '혼비' 박준규(마법사) 패 VS 승 '석원' 전석원(마법사)
3세트 '혼비' 박준규(마법사) 승 VS 패 '석원' 전석원(도적)
4세트 '혼비' 박준규(주술사) 패 VS 승 '석원' 전석원(흑마법사)
5세트 '혼비' 박준규(주술사) 승 VS 패 '석원' 전석원(도적)
4경기 '혼비' 박준규 2 VS 3 '로좀' 이범용 - '로좀' 이범용 승
1세트 '혼비' 박준규(마법사) 패 VS 승 '로좀' 이범용(주술사)
2세트 '혼비' 박준규(전사) 패 VS 승 '로좀' 이범용(도적)
3세트 '혼비' 박준규(도적) 승 VS 패 '로좀' 이범용(마법사)
4세트 '혼비' 박준규(전사) 승 VS 패 '로좀' 이범용(마법사)
5세트 '혼비' 박준규(마법사) 패 VS 승 '로좀' 이범용(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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