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부터 3월 3일(현지 시각)까지, 세계 최대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7'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모스콘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알찬 강연을 접하기 위해 날아온 수많은 개발자들과 매체들이 현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물론, 인벤도 꾸준히 참석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죠.

GDC가 개최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그 주변에는, 이름만 들어도 익히 알만한 수많은 게임사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쉽고 편하며 잠재력이 뛰어난 게임 엔진으로 익히 알려진 유니티가 작년 8월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지상 6층, 지하 1층. 총 7층 건물 전체의 아늑한 터전을 마련한 유니티. GDC가 열리는 모스콘 센터에서 단 두 블록 거리, 반가운 마음을 한가득 가지고 인벤팀이 찾아가 보았습니다. 풍부한 식량과 즐거운 대화로 기억된 첫 유니티 본사 방문 현장. 사진으로 한 번 살펴볼까요?


▲ 바람에 나부끼는 유니티의 깃발을 찾아 가보면,


▲ 시내 중심에 위치한 유니티 본사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 방문자 가입을 하고 이름표를 받습니다.


▲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게임들의 영상이 자랑스레 붙어있습니다.


▲ 본격적인 내부 탐방에 나섭니다.


▲ 구조는 대략 이렇습니다. 아쉽게도 사무실은 촬영이 불가했습니다.


▲ 이 곳은 지하의 VR 룸. 다양한 VR 기기들이 놓여 있습니다.


▲ 언제나 VR 모델이 되는 '아벨' 기자가 테스트를 진행


▲ 그의 머리가 항상 눌려있는 이유...


▲ 여러 게임 중에서도, 폭탄을 제거하는 게임을 해 봅니다.


▲ 일단은 소리만 들어도 실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식당에 가는 길, 다양한 미팅과 행사를 하는 중간 마당(?).


▲ 드디어 기대해 왔던 식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 역시나 가득한 음료수. 이 정도는 기본이랄지


▲ 혼란을 틈탄 개츠비


▲ 냉장고도 한두 개가 아니었는데요,


▲ 그릭 요거트부터,


▲ 각종 간식용 치즈,


▲ 심지어는 미니 당근까지...


▲ 우유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아몬드 우유를 많이 먹더라구요.


▲ 점심 시간이 지나, 간식용 샌드위치들만 남아 있습니다.


▲ 원래는 이 위에 뷔페가 차려진다고 합니다.


▲ 그리고 대망의... 시리얼 머신...


▲ 엄청난 종류의 시리얼을 골라 가져가기도 하고,


▲ 초콜릿 바를 비롯한 고열량 간식들과,


▲ 아... 선진국...


▲ 밥을 먹고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붙어 있습니다.


▲ 기술팀의 당구 내기


▲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담한 게임 룸


▲ 누군가 분노해 뒤엎은 체스의 흔적


▲ 이제 유니티가 자랑하는 핫 플레이스로 가 봅니다.


▲ 바로 시원한 루프탑 공간. 맥주를 마시면 끝내준답니다.


▲ 다시 만난 깃발! 깃발은 일부러 '해적' 느낌을 약간 의도했다고 합니다.


▲ 옥상에서 바라본, 맥주가 절로 넘어갈 샌프란시스코의 전경


▲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회의실로 이동합니다. 이름들이 친숙하네요.


▲ 서로의 비젼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중


▲ "꺄르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미팅을 마치고,


▲ 작별 인사를 한 뒤 출구로 나갑니다.


▲ 즐거웠던 방문. 조만간 또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