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인트라게임즈 ]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하여 PlayStation®4전용 어드벤처 게임 “추방선거”의 한국어판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방선거”는 모든 인류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12명의 생존자 중에서 2명만 살아남게 되는 데스게임을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의 무대는 ‘앨리스 랜드’라는 유원이지며, 바깥에는 괴물들이 배회하고 있기 때문에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여 극한의 긴장을 유발한다.

게임의 주인공 ‘이치조 카나메’는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여동생 ‘이치조 미사’를 추방시켜버린 9명의 다른 생존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칼날을 간다. ‘이치조 카나메’에게는 거짓말을 알아챌 수 있는 특수한 능력 ‘공감각’이 있으며, 이것을 활용해 데스게임의 참가자들의 성격과 대인관계, 과거, 약점 등을 파악해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그리고 3일에 한 번씩 열리는 ‘추방선거’에서 그들을 추방시켜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공개되겠지만, ‘이치조 카나메’는 다른 참가자들을 속이거나, 약점을 이용하거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척을 해서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 등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를 추방할 것인지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으며, 어떤 순서로 추방할 것인가도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트라게임즈는 일본어 게임들의 번역 퀄리티 향상을 위해 전담 번역팀을 신설했으며, 현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RPG 신작 ‘마녀와 백기병 2’의 번역 작업을 완료했고, 이어서 “추방선거”의 번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번역 총괄 담당자는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 중심 게임인 만큼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매끄러운 번역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