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천정희 코치 페이스북

진에어 그린윙스를 지켜왔던 천정희 코치가 팀과 결별했다.

천정희 코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에어 그린윙스와 결별한다고 밝혔다. 그는 "승강전을 끝으로 진에어 코치직에서 물러난다.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간 함께 동고동락한 한상용 감독과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천정희 코치는 "매번 화를 내고 쓴소리를 하면서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았을 것 같다. 그것은 코치의 사명이고 선수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것임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진에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끝으로 천정희 코치는 새로운 팀을 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