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모 아니면 도! 원창연, "본선에 올라왔으니 우승 노려보겠다"
다음은 8강 진출에 성공한 원창연의 인터뷰 전문이다.
Q. 2:0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감을 말해보자면?
내가 대회에 나올 때마다 결승전 아니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8강에 가서 기분이 좋다. 모아니면 도이기 때문에 결승까지 가면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Q. 초반 성적이 애매했다. 16강 경기 점수를 매겨보자면?
100점 만점에 1점을 주고 싶다. 죽음의 조라서 걱정을 많이 하긴 했다. 결과적으로 8강에 올라가서 기분이 좋긴 하다.
Q. 오늘 세 번의 시도만에 골이 들어갔다. 기분이 어땠나?
앞선 경기에서 너무 수비적으로 임했다. 오늘은 꼭 이겨야해서 공격적으로 임했더니 골이 들어갔다.
Q. 2년 만에 본선에 복귀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한창 잘할 때는 최강자 소리도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온 것이라 기분이 더 좋다. 응원해주는 팬들도 많아서 더욱 그렇다.
Q. 꼭 뽑고 싶은 선수를 3명을 말해본다면?
호날두, 즐라탄처럼 헤딩을 잘하는 선수를 뽑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의 개인 방송을 지원해주는 '최고야' 형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장민영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