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의 스킬 기동력과 군중 제어 기술에 장점을 가진다. 엑셀레이트를 제외한 로우킥, 슈퍼맨 펀치, 힙 스로우, 테이크다운 / 파운딩 스킬은 모두 사용 시 전방으로 일정 거리 돌진하기에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각 스킬은 종류에 따라 이동속도 감소 효과, 잡기, 넘어뜨림 등의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스킬의 소모 자원은 마나다.
소냐는 근접 전투를 펼치는 하이퍼다. 스킬의 구성을 살포보면 로우킥, 슈퍼맨 번치, 힙 스로우, 테이크다운 / 파운딩 등의 스킬에 돌격 효과가 포함되어 있어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 능하다. 또한, 전투를 시작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 가능한 스킬도 갖추고 있어 이니시에이터의 면모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킬에는 다수의 군중 제어 효과도 포함되어 있다. 이동속도 감소와 잡기, 넘어뜨림 효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아군과의 연계가 필요한 대규모 전투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하이퍼다.
소냐의 지속 효과 '투혼'은 전투 중일 때만 발동된다. 전투 중인 소냐는 투혼의 효과를 받아 5초마다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2% 상승하고, 적에게 받는 피해는 2%가 줄어든다. 이는 5 중첩까지 가능하기에 전투에 25초 참여한다면 주는 피해량 10% 상승, 받는 피해량 10% 감소라는 엄청난 혜택을 얻게 된다. 소냐는 이를 통해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화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로우킥'은 전방으로 짧은 거리를 돌진하며 발차기로 피해를 주는 공격이다. 피격당한 적은 3초 동안 이동속도가 10% 감소한다. '슈퍼맨 펀치'도 로우킥과 비슷한 형태로, 전방으로 나가며 주먹을 날리는 스킬이다. 이동속도 10% 감소 효과도 동일하다.
로우킥과 슈퍼맨 펀치의 이동속도 감소 효과는 최대 3회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두 스킬의 이동속도 감소 효과는 서로 공유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펀치를 슈퍼맨 펀치를 두 대 가격하고 이후 로우킥을 사용해도 이동속도 30%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
'힙 스로우'는 전방으로 돌진하여 적을 잡아 피해를 주고, 다시 스킬 사용 지점으로 점프하며 매치기 피해를 준다. 돌진 경로 중 가장 먼저 만나는 적을 대상으로 발동된다. 매치기 시에는 해당 지점 주변에 있는 적에게도 일부 피해를 줄 수 있다.
해당 스킬은 소냐 운영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치 상황에서 전투를 개시하는데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만약 상대 하이퍼를 아군 하이퍼 주변으로 데려올 경우 협공을 통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로우킥, 슈퍼맨 펀치 등과의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어 힙 스로우에 당한 적은 도망에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엑셀레이트' 스킬은 소냐의 일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사용 시 7초 동안 이동속도가 15% 증가하고 힙 스로우, 궁극기 '테이크다운 / 파운딩' 사용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엑셀레이트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힙스로우를 사용하면 돌진속도가 30% 증가해 상대가 대처하기 더욱 까다로운 스킬이 된다. 또한, 테이크다운 / 파운딩은 준비 동작이 생략되기에 활용이 편리해진다. 다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40초로 일반 스킬 중에서는 긴 편에 속하기에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궁극기 테이크다운 / 파운딩은 전방에 적에게 다가가 넘어뜨린 뒤, 그 위에 올라타 총 세 번의 펀치를 날리는 스킬이다. 스킬 사용 도중에는 위치가 불가능하고, 피격 대상 주변에 다른 하이퍼가 있다면 넘어진 하이퍼와 동일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은 90, 재사용 대기시간은 35초다. 힙 스로우와 연계하여 잡은 적에게 추가 피해를 가하는 방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궁극기 사용 이후 도망가는 적을 힙 스로우로 다시 잡아 올 수도 있다.
하이퍼 추가와 함께 스킨도 공개되었다. '칸의 후예 소냐'는 노란색 착용하고 있어 기본 스킨보다 한층 밝은 분위기를 풍긴다. 칸의 후예 소냐는 하이퍼 샵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붉은 도복 소냐'는 큐브 전용 상품으로, 도복의 색상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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