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남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이하 HTC) 8일 차 B조 4경기에서 듀얼리스츠가 1234를 상대로 3점을 획득했다. 오늘 3점을 획득한 듀얼리스츠는 4강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경기 선봉 대결에서 '다르' 서지웅이 컨트롤과 어그로의 적절한 조합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사제 미러전에서 서지웅이 이세라의 힘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비밀 마법사를 꺼낸 '라이트메타' 전병민이 광역기로 버티며 주문 카드로 피니시를 넣고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서지웅이 상대의 성기사를 상대로 비밀 마법사를 졸업시켰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세트, 필드를 잡은 서지웅이 진화와 퇴화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승리, 선봉 대결에서 선취점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인피' 김영진과 '해솔' 김해솔이 격돌했다. 1세트, 김영진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요그사론을 사용했지만, 역효과를 얻었다. 김해솔이 사제를 졸업시키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마법사 미러전에서 수정배달부로 필드를 잡은 김영진이 승리했다.

3세트, 김해솔이 알렉스트라자를 사용해서 김영진의 체력을 낮췄다. 김해솔은 눈에는 눈을 제거한 뒤 딜 카드를 사용해서 3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4세트 성기사 미러전에서 김영진이 장기전 끝에 데스윙으로 김해솔의 도발 벽을 지우고 피니시를 넣으며 승리했다. 마지막 5세트, 김영진이 영혼의 메아리로 뒷심을 보강하면서 사술과 퇴화로 김해솔의 뒷심을 약화시켰다. 뒷심에서 앞선 김영진이 5세트를 따내고 2경기의 승자가 됐다.


3경기 1세트, 멀록 성기사를 준비한 '스퀴드' 이정원이 빠르게 필드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2세트, 퀘스트 전사를 꺼낸 '조운' 이동규가 퀘스트를 완료한 뒤 영웅 능력을 사용해서 이정원의 비밀 마법사를 끝냈다. 3세트, 이정원이 비취 드루이드의 압도적인 뒷심을 활용해서 이동규의 느조스 성기사를 격파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 이정원이 주문 카드를 사용해서 딜 템포를 올렸다. 이동규는 힐 카드를 찾지 못하면서 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대장전, 1234의 대장 '창조' 김형민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세트에서 김형민이 어그로 멀록 주술사를 빠르게 졸업시켰다. 이어진 2세트에서 김형민이 해적 전사를 꺼냈다. 선장 그린스킨으로 무기를 강화하며 공격 템포를 올린 김형민이 2세트를 빠르게 따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3세트, 김형민이 멀록 하수인으로 필드를 빠르게 장악했다. 타림으로 멀록 하수인을 강화한 김형민이 3세트를 승리하고 대장전에서 승리하며 팀에게 2점을 선사했다.


■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B조 4경기

듀얼리스츠 3 VS 2 1234

1경기 '다르' 서지웅 3 VS 1 '라이트메타' 전병민 - '다르' 서지웅 승
1세트 '다르' 서지웅(사제) 승 VS 패 '라이트메타' 전병민(사제)
2세트 '다르' 서지웅(주술사) 패 VS 승 '라이트메타' 전병민(마법사)
3세트 '다르' 서지웅(마법사) 승 VS 패 '라이트메타' 전병민(성기사)
4세트 '다르' 서지웅(주술사) 승 VS 패 '라이트메타' 전병민(성기사)

2경기 '인피' 김영진 3 VS 2 '해솔' 김해솔 - '인피' 김영진 승
1세트 '인피' 김영진(마법사) 패 VS 승 '해솔' 김해솔(사제)
2세트 '인피' 김영진(마법사) 승 VS 패 '해솔' 김해솔(마법사)
3세트 '인피' 김영진(성기사) 패 VS 승 '해솔' 김해솔(마법사)
4세트 '인피' 김영진(성기사) 승 VS 패 '해솔' 김해솔(성기사)
5세트 '인피' 김영진(주술사) 승 VS 패 '해솔' 김해솔(성기사)

3경기 '스퀴드' 이정원 3 VS 1 '조운' 이동규 - '스퀴드' 이정원 승
1세트 '스퀴드' 이정원(성기사) 승 VS 패 '조운' 이동규(도적)
2세트 '스퀴드' 이정원(마법사) 패 VS 승 '조운' 이동규(전사)
3세트 '스퀴드' 이정원(드루이드) 승 VS 패 '조운' 이동규(성기사)
4세트 '스퀴드' 이정원(마법사) 승 VS 패 '조운' 이동규(성기사)

4경기 '카순' 홍승환 0 VS 3 '창조' 김형민 - '창조' 김형민 승
1세트 '카순' 홍승환(드루이드) 패 VS 승 '창조' 김형민(주술사)
2세트 '카순' 홍승환(드루이드) 패 VS 승 '창조' 김형민(전사)
3세트 '카순' 홍승환(사제) 패 VS 승 '창조' 김형민(성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