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가 '펜타킬'을 기록한 아칼리를 선보였다.

2세트에서 양 팀이 독특한 카드를 과감하게 꺼냈다. 삼성 갤럭시가 갈리오를 상대로 미드 피오라를 뽑았다. 진에어 그린윙스 역시 아칼리를 탑으로 올렸다. 첫 킬은 탑 라인에서 '큐베' 이성진의 클레드가 '익쑤'의 아칼리를 상대로 솔로킬을 냈다. 진에어 역시 '엄티' 엄성현의 렉사이가 바로 따라와 킬을 만회했다.

아쉽게 출발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상대 공격을 받아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봇으로 정글-탑까지 합류해 킬을 노렸지만, '쿠잔' 이성혁의 갈리오의 커버로 위기를 모면했다. 그동안 '익쑤'의 아칼리가 cs 격차를 벌렸다. 렉사이까지 힘을 실어주자 진에어는 클레드를 끊고 포탑 포블까지 가져갔다. 크게 성장한 아칼리가 클레드 솔로킬까지 만들어내고 바로 미드로 합류해 스노우볼을 굴렸다.

킬 스코어 격차가 7 대 2까지 벌어진 상황. 진에어는 순차적으로 2차 포탑을 밀어버리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눈꽃' 노회종의 블리츠크랭크가 '테디' 박진성의 애쉬와 함께 cc 연계를 이어가며 봇 라인에서 속도를 냈다. 탑 라인에서도 아칼리가 카직스를 솔로킬을 내며 두 라인 억제기를 밀어버렸다. 잘성장한 아칼리가 상대에게 쉴 새 없이 달라붙으며 펜타킬까지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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