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승강전 1주 차 경기에서 임진홍과 이호, 정성민이 1, 2, 3위를 차지하며 시즌2 챔피언십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1주 차에는 이상태, 정성민, 이호, 박동석, 임진홍, 서준열, 총 6명이 한 조에 속해 3위 안에 들어야만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승강전 풀리그 대결을 펼쳤다.
총 6명의 선수들이 풀리그로 총 15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방송 경기 외에 나머지 매치업들도 동시 중계로 진행됐다. 방송 1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상태와 정성민이 만났다. 전반 초반 정성민이 먼저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전반에 이상태가 만회골을 성공시켰고, 후반에는 양 선수 모두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에 정성민이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승강전 풀리그 대결에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박동석과 서준열이 붙어 서준열이 1: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세 번째 매치업에서는 챔피언십에서 내려온 정성민과 서준열이 붙었다. 그 결과 정성민이 챔피언십 출신의 힘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마지막 5경기 중에서는 이호와 정성민이 붙었다. 지금 상황에서 이호는 1승 3무로 2위, 정성민은 2승 2패로 3위였고, 서로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골을 나오지 않았다. 결국, 0: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무승부가 됐고, 동시에 진행된 다른 경기들고 모두 종료되었다.
그 결과 임진홍이 3승 2무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먼저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고, 그 뒤를 이어 이호와 정성민이 2, 3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2017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승강전
1위 : 임진홍 3승 2무 +11 - 챔피언십 진출
2위 : 이호 1승 4무 +7 - 챔피언십 진출
3위 : 정성민 2승 1무 2패 +7 - 챔피언십 진출
4위 : 이상태 1승 3무 1패 +6
5위 : 박동석 1승 1무 3패 +4
6위 : 서준열 1승 1무 3패 +4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