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에 런던 연고팀으로 확정된 C9이 한국 선수를 공개모집한다.

C9은 지난 8월 13일부터 팀 리빌딩을 위한 한국 선수 공개 모집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 19일(토) 오후 8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원은 모든 포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지원으로 모집된 한국인 선수 6명이 C9의 메인 로스터로 등록될 예정이다.

C9의 선수 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4와 시즌5에서 4400점 이상의 평점을 갖고 있어야 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리그 참여를 위해 해외 합숙 및 오프라인 대회 참가에 결격 사유가 없는 인원이어야 한다.

C9은 지난 8월 10일, 런던과 연고 계약을 맺고 오버워치 리그 참여를 확정 지었으며, 해외 연고 팀임에도 한국인 선수로 로스터를 채운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C9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리그는 연내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첫 시즌을 위한 공식 선수 계약이 2017년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선수들에게는 미화 5만 달러의 최저 연봉이 보장되고, 플레이오프에서의 승리나 다른 리그 이벤트에서 받은 상금 등 팀의 성과 보너스 역시 최소 50%가 소속 선수들에게 분배된다.

C9에 정식 지원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아래 세부 양식에 맞춰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cloud9.tryouts@gmail.com 으로 신청서를 보내는 것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