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아미고를 통해 전투 밸런스 개편 세부 내용이 공개되었다.

아키에이지 전투 밸런스 관련해서는 지난 8월 3일에 관련 정보가 공개된 후 26일과 27일 양일간의 FGT가 예정되어 있는데, 금일 아미고를 통해서 전반적인 개편 방향성이 언급된 것이다.


▲ 밸런스 개편을 위해 관련 FGT도 곧 진행될 예정


주목할만한 공통 변경사항들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 능력의 고유 효과에 공격 속도 증가 및 시전 시간 감소가 적용되어 평균적으로 공격 속도가 향상, 더 역동적이고 빠른 전투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격투 - 광란, 야성 - 야성의 증표, 마법 - 마력의 원천, 사랑 기도 등 일부 스킬이 여기에 해당한다.

■ 공개된 공격 속도 변경 능력 및 스킬

ㅁ 격투: 광란 - 공격 속도 최대 250 증가
ㅁ 야성: 야성의 증표 - 공격 속도 최대 275 증가
ㅁ 마법: 마력의 원천 - 공격 속도 200 증가, 시전 시간 16% 감소
ㅁ 사랑: 기도 - 시전 시간 최대 30% 감소


두 번째로 기술 툴팁의 설명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으로 조정되는데 '느려짐'은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모든 약화 효과, '발묶임' 상태가 된 캐릭터는 방향을 돌릴 수 없는 회전 불가 상태가 된다.

이와 함께 얼음화는 3가지 단계로 세분화가 이뤄지는데 동상은 기존의 동결, 느려짐 속성. 얼음 파편은 기존의 얼음 파편, 발묶임 속성. 마지막 동결은 기존의 얼음벽(차가운 걸음)과 강력한 동결이 통합되어 각각 기절/수면 속성이 제거되고 구속 속성이 부여될 예정이다.


▲ 툴팁의 설명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바뀐다


다음으로 능력별 일부 기술 사용 시 증오 게이지가 채워지던 기존 방식이 이제부터는 모든 기술 사용 시 증오 게이지가 채워지는 것으로 바뀐다. 기술의 재사용 대기 시간과 기술 피해량 등에 따라 증오가 모이는 비율이 다르며 증오 게이지 1개를 1로 보았을 때 기술 1회 사용 시 최소 0.03개에서 최대 0.85개 사이로 증오 게이지가 채워진다.

또한 소모되는 활력이 큰 이유 때문에 전투의 긴박함과 재미가 반감되고, 연속 사냥의 흐름이 끊는 등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능력별 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활력 소모량이 50% 수준으로 줄어들며, 원거리 공격으로 8m 이내의 대상 공격 시 원거리 기술 피해가 20% 감소하던 페널티도 사라진다.

따라서 야성 원거리 기술 피해량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정밀한 사격의 경우 활성화 시 대상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질수록 거리에 비례해 기술피해가 증가해 25m 기준 최대 30%까지 늘어난다.


▲ 근거리 공격 시 페널티가 사라지는 야성 능력


한편 10가지 능력별 기술을 일반 전투/지속 기술, 증오 전투/지속 기술 순서로 공개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미고 공식 홈페이지 정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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