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 단편 코믹스인 '돌아온 정켄슈타인' 이야기가 새롭게 올라왔다.

'돌아온 정켄슈타인'은 지난 2016년 공포의 할로윈 이벤트에 앞서 단편 코믹스 '정켄슈타인'을 그린 그레이 슈코(Gray Shuko)가 그린 새로운 이야기로, 이번 공포의 할로윈 2017 이벤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정켄슈타인 무한 모드'에서 고를 수 있는 네 명의 새 영웅들의 배경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는 대규모의 군대를 이끌고 아들러스브룬 마을을 침공한 재미슨 정켄슈타인 박사가 네 명의 방랑자들(연금술사-아나, 군인-솔져:76, 궁수-한조, 총잡이-맥크리)에 의해 격퇴되고 난 이후부터 시작된다.

정켄슈타인 박사(정크랫)는 쓰러지고 아들러스브룬에는 평화가 찾아왔지만, 정켄슈타인에게 받을 빚이 있었던 '야생의 마녀(메르시)'가 정켄슈타인을 되살려내면서 짧았던 평화가 깨지고 만다. 정켄슈타인은 더욱더 강력한 지옥의 군대를 만들어 아들러스브룬을 침공했고, 방랑자들이 없는 아들러스브룬은 속수무책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 요는 마녀(메르시)가 정켄슈타인(정크랫)에게 부활을 써서 이 사단이 난 것


마을을 지켜냈던 방랑자들은 정켄슈타인의 패배 이후 사라졌기에, 이에 영주(라인하르트)는 까마귀를 보내 다른 새로운 영웅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 요청에 옛 전우였던 바이킹(토르비욘)과 안개 호수의 백작(위도우메이커), 그리고 수도사(젠야타)와 그의 제자인 검객(겐지)이 응하여 새로이 아들러스브룬을 지키기 위해 모였다는 내용이다.

새 코믹스인 '돌아온 정켄슈타인'은 약 네 페이지 분량의 짧은 내용으로 정규 코믹스에는 편성되지 않았지만, 그레이 슈코 작가 특유의 독특한 화풍으로 영웅들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코믹스에서는 이번 기간 한정 이벤트에 새로이 추가된 '바이킹' 스킨의 토르비욘과 '이교도' 스킨의 젠야타 외에도 삿갓을 쓴 검객 복장을 한 겐지의 새로운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살아난 정켄슈타인 박사와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스, '돌아온 정켄슈타인'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새 소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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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킹 토르비욘과 이교도 젠야타, 여백작 위도우메이커, 그리고... 검객 겐지?


▲ 새로 추가된 소환사보다 배경의 메르시의 존재감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