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에서 파이널판타지14 Ver 4.0 업데이트, '홍련의 해방자'의 국내 출시일이 공개됐다.

'홍련의 해방자(StormBlood)'라는 명칭을 가진 4.0 업데이트는 20년간 갈레말 제국의 지배를 받는 지역 '알라미고'를 배경으로 빛의 전사와 알라미고 지역의 인물들이 새로운 통치자로 부임한 제XII 군단장 '제노스'와의 전투 내용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레벨 상한선이 60레벨에서 70레벨로 증가하며, 캐릭터의 기술이 전반적으로 간소화하는 형태로 개편이 이뤄진다. 또한 인벤토리의 확장과 네 번째 하우징 구역이 추가되는 등 편의 기능도 개선되며, 신규 DPS 직업인 '사무라이'와 '적마도사'와 더불어 신규 야만신 토벌전과 레이드도 추가된다. 각 직업별 밸런스는 글로벌 서버 기준 4.06 버전의 직업 밸런스로 적용된다.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인 '홍련의 해방자'는 지난 6월 글로벌 서버에 먼저 런칭되었으며, 한국 서버는 12월 19일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 전용의상도 출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