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펜타스톰 아시안컵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2일 차 2경기 AIN과 5man의 대결에서 AIN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에서도 AIN은 1,2세트 모두 5man을 압도했다.

다음은 경기에 승리한 AIN과의 인터뷰다


Q. 오늘 경기에 승리한 소감이 궁금하다.

이현종 : 무난하게 승리를 예상하고 왔었고, 또 생각 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다행이다.


Q.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권혁찬 : 상대 팀과 스크림을 몇 번 했었는데, 한 번도 진적이 없었다.


Q. 오늘 경기 MVP를 뽑자면 누구인지?

권혁찬 : 다 잘했지만, 내가 제일 잘하지 않았나 싶다(웃음).


Q. 경기력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우승에 자신감이 있나?

권혁찬 : 팀이 연습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시간에 비해 실력이 향상되는 게 빠르다. 다음 대회까지 한 달 정도가 남아서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팀 에이스가 있는지? 있다면 누구인가?

최원준 : 나다(웃음).

나머지 팀원들 : 아니다.


Q. 우승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 같은 팀이 있나?

이현종 : 딱히 그런 팀은 없고, 경기 당일 날 우리 컨디션이 어떤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성환 :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1위 팀과 상대해도 이길 자신이 있다.

이현종 : 성환아.

권혁찬 : 오버.

최원준 : 하지.

정민규 :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