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인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에 미라 한과 맷 호너가 등장한다. 호너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짐 레이너를 보좌했으며 미라 한은 악명 높은 우주 해적이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 사령관으로 함께 등장하게 된다.

맷과 미라는 하나의 협동전 사령관으로 함께 힘을 모아 활약하는 2인조이다. 호너에게는 강력한 자치령 공중 유닛 함대가 있어 마음껏 운용할 수 있으며 한은 이동 속도가 빠른 유닛을 이용해 전장에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다.

새로운 협동전 임무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Part and Parcel'이라는 이름의 이 임무는 플레이어들이 협동전 임무에 어울리는 아이디어를 직접 출품한 아케이드 경연대회 RTC(Rock the Cabinet)에서 우승한 플레이어 창작 맵을 응용한 것이다. 플레이어들은 자원을 모아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대천사 로보트와 함께 침투하는 혼종 보스의 대열에 맞서야 한다. 신규 협동전 사령관 맷과 미라의 기술 구성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는 11월 14일부터 무료 플레이로 전환된다. 10회의 일일 첫 승리를 달성하면 멀티플레이 래더 잠금이 해제되며 모든 협동전 사령관을 레벨5까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블리즈컨2017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양영석, 이현수, 장민영, 닉 도라지오(Nick D'Orazi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