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 엣지 이번 사전플레이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버려진 대교, 쌍둥이 폭포, 상해, 상해(트래픽), 캠핑장 등을 포함 총 29개의 트랙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트랙들은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까지 5가지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물론 보통 이상의 난이도 트랙들은 각자 개개인의 플레이에 따라 난이도 체감이 다른 편이다.

더불어 자유로처럼 뻥 뚤린 장소를 달리거나, 마구간처럼 좁은 곳에서 계속 드리프트를 해야하는 등 난이도 및 트랙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하는데 많은 재미를 주고 있다.


▲ 난이도별로 총 29개의 트랙들이 준비되어 있다


매우 쉬움 - 2개
광할한 직선 도로를 달리고 싶다면..


'매우 쉬움' 난이도에는 '자유로'와 '캠핑장' 두 개의 트랙이 있다. 가장 쉬운 난이도의 맵인 만큼 코스 대부분이 직선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 코스의 폭이 넓어 다른 플레이어와의 충돌 위험이 적은 편이다.

특히, 다른 능력치보다 단순히 속력이 빠른 차량의 플레이어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트랙. 넓은 자유로를 달리는 기분을 느끼길 원한다면 해당 두 개의 트랙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자유로 : 직선 코스로 최고 속력과 가속력 빠른 차가 최고! 역전을 노린다면 앞차 추격으로 드리프트 게이지를 모으자.

- 캠핑장 : 유턴 형태로 되돌아오는 트랙. 하지만 유턴이나 코너링이 완만하여 드리프트 없이도 가능.

▲ 자유로, 맵의 이름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코스를 보여준다.



쉬움 - 7개
깜짝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트래픽 주의

'쉬움' 난이도는 총 7개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우 쉬움보다 한 단계 높아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드리프트가 필요한 맵부터 깜짝 깜짝 차가 등장하는 트래픽은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편.

트래픽은 AI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즉, 말 그대로 교통이 이뤄지고 있는 트랙을 말한다. 차량들이 유저보다 서행하고 있으며, 특히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는 차량의 경우 갑작스레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 정면으로 추돌 시 차가 파괴되거나 하여 순식간에 꼴찌로 밀리는 경우가 많으니 큰 주위가 필요하다.


- 산림 공원 : 초반 다리 왼쪽으로 떨어지는 구간에서 드리프트를 활용해 최대 게이지 만들 것, 마지막 구간에서는 왼쪽 지름길을 활용해 역전을 노려보자.

- 발전소 : 초반 구간 가로수 왼쪽 비포장 도로를 활용하면 점프로 드리프트 게이지 모으기 쉽다.

- 발전소(트래픽) : 기존 발전소 맵에 트래픽이 추가된 형태. 주유소 및 비포장 도로에는 트래픽이 없으니 적극 활용.

- 발전소 역방향 : 발전소를 반대로 달리는 트랙. 전체적으로 위에서 내려오는 구간이 많아 시야가 좁은 편이고, 눈과 비과 내려 시야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 고요한 산등선 : 첫 부스터는 터널 이후 사용을 추천, 이후 나무가 있는 코너링에서 최대한 안쪽으로 돌아 드리프트 게이지 모으고 바로 두 번째 부스터 사용도 괜찮은 편.

- 고요한 산등선(트래픽) : 고요한 산등선 맵에 트래픽이 추가된 형태. 도로가 상당히 좁고 특히 터널이나 코너링 직전에 몰려있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

- 심야 고속도로 : 되돌아 오는 형태의 트랙으로. 유턴하는 장소에는 터널과 복잡한 코너링이 배치 되어 있어 난이도가 높은 편. 부스터는 유턴 후 바로 치고 나올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발전소(트래픽), 우측통행을 잘 지켜야 트래픽 차량과 충돌을 피할 수 있다.



보통 - 11개
본격적으로 난이도 UP, 트랙을 숙지는 필수


사실, '보통' 난이도의 맵들은 커브길의 난이도나 등장 빈도, 또 주행 거리 등이 '쉬움' 난이도와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해당 난이도부터는 지름길이 더욱 자주 나타나며,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설치)물들이 비교적 더 많아진다.

추가로, 지름길을 적절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좌측 하단의 맵 지도를 수시로 살피며 주행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혹여나 무리하게 지름길을 이용하다가는 기존의 주행 코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 선착장 : 승부처는 'ㄱ' 모양의 코너링. 먼저 드리프트 하는 것보다 뒤에서 따라가면서 드리프트 하여 상대를 밀어버리는 것이 더 효율적.

- 선착장(트래픽) : 선착장에 트래픽 추가 버전. 첫 코너링부터 차가 등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 재건된 숲 : 나무 다리를 건너 오른쪽에 위치한 지름길 활용. 골인 지점이 코너링 이후지만 이때 부스터를 이용하면 역전도 가능.

- 재건된 숲(트래픽) : 재건된 숲 트래픽 추가 버전. 지름길의 경우 트래픽이 없으니 적극 활용.

- 상해 : 'ㄱ' 형태의 드리프트 구간이 많아 초보들의 경우 완주가 적을 정도로 난코스로 유명하다. 코너링이 자주 있어 부스터를 사용이 용이하지 않으니 직선 코스까지 최대한 아끼자.

- 상해(트래픽) : 상해 트래픽 추가 버전. 코너링 구간에 깜짝 등장하는 차량이 많으니 주의.

- 산마루 통신소 : 유턴하는 구간에서 원을 한 바퀴 돌기 때문에 정교한 드리프트 컨트롤 필요. 이후 마주보고 달려오는 상대 주의. 마지막 골인을 앞두고 직선 코스가 길기 때문에 부스터 이용 추천.

- 쌍둥이 폭포 : 360도로 유턴하는 구간이 승부처. 최대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돌거나 혹은 반대로 상대를 발판 삼아 코너링하는 방법도 좋은 편. 의외로 드리프트 없이 코너링 가능 구간이 많음.

- 눈바람 내리막길 : 구불구불한 코너링이 많은 만큼 드리프트도 자주 사용. 직선 코스가 적어 부스터 사용이 용이하지 않으니 속도가 떨어졌을 때 이용하거나 마지막 골인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음.

- 동트는 등대 : 등대를 두고 한 바퀴 돌아오는 트랙. 승부처는 두 번째 터널 이후로 주유소 샛길을 이용. 잦은 드리프트 구간이 많으니 많은 집중 필요하다.

- 사막 주행장 : 드리프트보다 S자로 주행하는 구간이 난코스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최대한 빠져나가는 것이 관건. 드리프트 게이지 잘 모이는 편이니 직선 코스에서 아끼지말고 부스터를 사용하자.

▲ 재건된 숲, 좌측 하단 지도를 살피며 주행해야 지름길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어려움 - 7개
보다 정교한 드리프트 기술이 필수


어려움 난이도는 총 7개의 맵을 구성하고 있다. 좁은 폭의 도로와 구조(설치)물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높은 난이도의 드리프트를 요구하는 코스 구간이 등장한다. 해당 난이도부터는 드리프트의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맵의 구성이 상당히 난잡하다. 겹치는 도로와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는 구조물들이 더욱 등장한다. 때문에, 지도를 수시로 파악하며 달려도 사고가 발생하거나 엉뚱한 길로 진입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 요트 정박지 : 360도로 유턴하는 구간이 2개나 있어 속도를 최대한 줄이지 않는 코너링이 필수. 계단을 내려가거나 점프 구간이 많아 부스터는 상당히 잘 모이니 적극 활용하자.

- 요트 정박지(트래픽) : 요트 정박지 트래픽 추가 버전. 유턴 구간 전에 등장하는 차량 주의.

- 차가운 굽이길 : 눈바람 내리막길 만큼이나 구불구불한 코너링이 많은 편. 부스터는 속도가 줄어들 때 적극 활용하여 사용하자.

- 노을진 해안 : 어려움 구간 최고라고 불리울 정도로 코너링이 많은 구간. 차 밀리는 구간이 많아 최대한 그립으로 설정하여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 부스터 사용이 쉽지 않은 트랙.

- 대관람차 : 270도로 유턴하거나 점프 등 다이나믹한 코스가 많은 구간. 또한 드리프트나 코너링 때 조금 튀어나온 틈새에 부딪혀도 바로 차가 스톱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

- 붉은 협곡 : 점프와 드리프트를 필요로하는 구간이 있지만 어려움 난이도 트랙 중에서는 무난한 수준.

- 버려진 대교 : 부서지는 구조체와 잘 구분되지 않아 잘 못 부딪히면 차가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 또한 점프 시 강으로 빠지기 쉽상이니 최대한 안쪽에서 달리는 것을 추천.

▲ 버려진 대교,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구간, 속력을 미리 줄여 놓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 버려진 대교, 복잡한 지도와 설치물들이 많아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매우 어려움 - 2개
한 번의 실수가 1등에서 꼴찌로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위에서 설명한 대부분의 특징들이 더욱 심화된 맵이라고 보면 된다.

주행 능력은 기본이고, 다른 플레이어와의 몸싸움 능력, 그리고 사고를 회피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드리프트가 필요한 구간과 니트로 및 터보를 사용해야 할 코스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마구간 : 구불구불한 코스의 코너링도 중요하지만, 중간중간 구조체가 차를 뒤집거나 완전히 멈추기 때문에 부딪히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

- 비행장 : S는 물론 계속해서 코너링을 해야 하는 구간이 많아 그립 쪽에 놓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은 편. 마지막 골인 전의 점프는 속도를 과감히 줄여 바로 앞에 떨어진 후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 마구간, 차 두대가 함께 지나가면 100% 사고가 날 것 같다.

▲ 비행장, 점프 후 조금만 실수해도 이탈하기 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