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 윈터] 전남과학대, 빈틈 없는 경기력 선보이며 2:0 승리.. 2연속 결승 진출!
박태균 기자 (desk@inven.co.kr)
16일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윈터(이하 LoL 대학생 배틀 윈터) 4강 일정이 진행됐다.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와 한양대 '한양대가 우승한대'의 1경기는 단단한 경기력을 뽐낸 전남과학대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1세트 초반 전남과학대가 우세를 보였다. 정글 이즈리얼을 기용한 전남과학대 정진우가 빠르게 선취점을 올렸고, 봇에서도 추가 2킬이 나왔다. 하지만, 12분경 벌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한양대가 4킬을 올리며 글로벌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전남과학대가 이내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팽팽함을 유지했다.
균형을 깨뜨린 것은 정진우의 이즈리얼이었다. 탑에서 한양대가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3킬을 올렸으나 와중에 살아남은 정진우가 역으로 펜타 킬을 만들었다. 전남과학대가 바론까지 획득하며 큰 차이가 벌어졌고, 이후 운영을 통해 한양대를 서서히 압박했다. 한양대가 탑에서 최후의 방어를 시도했으나, 전남과학대가 이를 무난하게 뚫어내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는 전남과학대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김도훈의 자르반 4세가 전남과학대의 인베이드에 선취점을 내주고, 첫 레드 버프 획득에 실패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틈을 노린 정진우의 카직스가 자르반 4세를 꾸준히 추격하며 성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자르반 4세의 갱킹이 번번이 실패하며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우위를 확신한 전남과학대의 과감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한양대가 몇 차례 반격을 가했으나 이수민의 쉔은 동료의 죽음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산발적인 킬이 끊임없이 나오며 글로벌 골드가 1만 골드 이상 벌어졌다. 결국, 전남과학대가 20분 만에 2세트까지 승리하며 지난 LCB 섬머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했다.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윈터 4강 1경기
1경기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 2 vs 0 한양대 '한양대가 우승한대'
1세트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 승 vs 패 한양대 '한양대가 우승한대'
2세트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 승 vs 패 한양대 '한양대가 우승한대'
1세트 초반 전남과학대가 우세를 보였다. 정글 이즈리얼을 기용한 전남과학대 정진우가 빠르게 선취점을 올렸고, 봇에서도 추가 2킬이 나왔다. 하지만, 12분경 벌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한양대가 4킬을 올리며 글로벌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전남과학대가 이내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팽팽함을 유지했다.
균형을 깨뜨린 것은 정진우의 이즈리얼이었다. 탑에서 한양대가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3킬을 올렸으나 와중에 살아남은 정진우가 역으로 펜타 킬을 만들었다. 전남과학대가 바론까지 획득하며 큰 차이가 벌어졌고, 이후 운영을 통해 한양대를 서서히 압박했다. 한양대가 탑에서 최후의 방어를 시도했으나, 전남과학대가 이를 무난하게 뚫어내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는 전남과학대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김도훈의 자르반 4세가 전남과학대의 인베이드에 선취점을 내주고, 첫 레드 버프 획득에 실패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틈을 노린 정진우의 카직스가 자르반 4세를 꾸준히 추격하며 성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자르반 4세의 갱킹이 번번이 실패하며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우위를 확신한 전남과학대의 과감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한양대가 몇 차례 반격을 가했으나 이수민의 쉔은 동료의 죽음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산발적인 킬이 끊임없이 나오며 글로벌 골드가 1만 골드 이상 벌어졌다. 결국, 전남과학대가 20분 만에 2세트까지 승리하며 지난 LCB 섬머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했다.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윈터 4강 1경기
1경기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 2 vs 0 한양대 '한양대가 우승한대'
1세트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 승 vs 패 한양대 '한양대가 우승한대'
2세트 전남과학대 '시시하지시시하지' 승 vs 패 한양대 '한양대가 우승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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