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하는 '캠퍼스 라이프 엑스포'에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를 꾸렸습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젊은 유저층에게 플레이스테이션4를 소개하고, 최신 타이틀을 시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사실, 게이머들이 아니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SIEK의 부스 운영은 얼핏 보기에는 의문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한국 유저들에게 PS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듣고 난 뒤에는 충분히 수긍할 수 있을 겁니다. 게임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 PS4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면, 잠재적인 고객이 될 가능성이 생기니까요.

그렇기에 SIEK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PS4를 노출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중순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코엑스점을 열기도 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CGV 영등포점과 수원점에서는 PS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유저 행사를 개최 중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시연되는 작품은 총 14종. PS4 Pro로는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PES 2018, NBA2K18이 시연되었으며, PS4로는 드래곤볼Z 파이터즈, 철권7,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DJMAX RESPECT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최초로 한국어판 유저 시연이 진행되어, 게임에 관심이 있는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대학 입학 시즌을 앞둔 12월, 코엑스 '캠퍼스 라이프 엑스포'에서 만날 수 있었던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오늘의 시연작은 이렇게 총 14종. PS VR까지 시연할 수 있습니다.

▲ 지하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코엑스점과 연계해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현실감을 중시한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시연대.

▲ 소리만 났다하면 주목을 받는 '태고의 달인'

▲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도 시연에 참가했습니다.

▲ 역시 첫 곡은 '바람에게 부탁해'죠.


▲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드래곤볼Z 파이터즈'


▲ 플레이스테이션과 주변 기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연이 없는 타이틀은 이렇게 영상으로 홍보를


▲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게임 '스팁'도 시연을 진행합니다.



▲ NBA 2K18, 모두의 골프, CoD: WWII 등 이미 출시된 타이틀도 충실히 선보였습니다.

▲ 자주 만날 수 없는 PS VR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관심의 대상이죠.


▲ 듀얼쇼크를 움직여서 조작하는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VR버전.

▲ "끼아악" 얼마전 출시한 바이오하자드7 골드 에디션 시연자의 비명.

▲ 처음으로 시연을 진행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한국어판.

▲ 게임 내의 텍스트들은 한글로 출력됩니다.


▲ UI까지 전부 한글로 출력되죠!


▲ 다들 나가기 전에 뭘 적더라고요.

▲ 빼곡하게 적혀있는 각자의 소망과 메시지들. 마지막으로 한 번 살펴볼게요.

▲ 하...학생! 꼭 대학 붙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