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1월 18일 정기 점검을 통해 추가될 신규 던전 '안타로스의 심연' 정보가 공개되었다.

안타로스의 심연은 특수한 감옥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장소이며 움직이는 유저들을 감지하고 공격하는 감시장치인 '센티넬'이 던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이동 시에도 상당한 주의를 요구한다.

특히 해당 던전의 경우 복잡하게 머리를 쓰지 않고, 직관적으로 모션을 보고 대응할 수 있는 '액션 패턴'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는 게 특징이다.


▲ 움직이는 유저를 인식하고 공격하는 센티넬


던전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 총 3명의 네임드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처음 관문인 수용소에서는 검과 방패로 무장한 간수장 '게르고프'를 만날 수 있는데, 상체와 하체에서 각기 다른 화염, 냉기 공격을 사용한다.

특히 특수한 마법 공격에 피격될 경우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으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할 수 없는 강력한 불길 공격까지 보유하고 있다. 단, 해당 불길 공격은 특수한 상황, 조건 만족 시 회피할 수 있는 패턴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 게르고프의 화염 브레스 공격


다음으로 처형장에서 기다리는 두 번째 네임드 집행인 '칼리오스'는 양손에 있는 큰검을 이용한 빠른 템포 공격이 특기다.

여기에 매우 강력한 저주 공격을 사용하는데 일정량 이상의 저주가 누적되면 사망하므로 파티원간의 호흡과 커뮤니티가 강조된다.


▲ 오오라에 집중해야 하는 칼리오스의 저주 패턴


최종 네임드 '안타로스'는 고대 하이엘프 기사의 영혼이 긴 세월 동안 갑옷에 갇혀 만들어진 존재로 매우 큰 대검과 함께 강력한 마법공격을 사용한다.

주목할만한 패턴으로는 검에 마법을 부여하는 모션 이후 매우 강력한 공격을 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근접 공격 외에도 멀리 떨어진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검기를 날리기도 하니 공격 모션에 신경 써서 공략을 이어가야한다.

한편 안타로스의 심연은 적정 장비 레벨 446에 RK-9과 동일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상급 난이도인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의 경우 궁극의 RK-9과 비슷한 난이도에 453의 장비 레벨이 요구될 예정이다.


▲ 최종 네임드 안타로스

▲ 검에 마법을 부여하는 중

▲ 검기를 날리는 원거리 공격도 가능

▲ 그외 던전 이미지


■ 안타로스의 심연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 울부짖는 분노 장비 상자
- 상급 강화 재료 상자
- 에메랄드 / 다이아몬드

- 상위 액세서리 강화 재료
ㄴ 정밀하게 세공된 장식 조각
ㄴ 이공간의 파편

- 최상위 장비 강화 재료
ㄴ 피로 물든 금속 구조물
ㄴ 무언의 가루
ㄴ 신비의 성수

- 아티팩트 원석 VII
- 각인서 제작 재료
- 시작의 가면

■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 츄링의 그레이 스포티 속옷 [전설] / 일체형 잿빛 속옷 [희귀]
- 울부짖는 분노 장비 상자
- 상급 강화 재료 상자
- 에메랄드 / 다이아몬드

- 상위 액세서리 강화 재료
ㄴ 불길한 마법 스크롤
ㄴ 정밀하게 세공된 장식 조각
ㄴ 이공간의 파편

- 최상위 장비 강화 재료
ㄴ 아크데바 장인의 강화 도구
ㄴ 피로 물든 금속 구조물
ㄴ 무언의 가루
ㄴ 신비의 성수
ㄴ 마지막 원소

- 아티펙트 원석 VII
- 각인서 제작 재료
- 무한의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