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주어지는 메르세데스를 시작으로 던전을 공략하여 얻는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까지 메이플블리츠X는 5명의 영웅을 활용하여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영웅들은 각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카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덱을 구성, 전투 스타일이 나눠진다.

게다가 영웅마다 2개의 액티브와 1개의 패시브, 총 3개의 고유 스킬을 지니고, 이는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따라서 영웅마다 지니고 있는 특징과 스킬, 주요 카드 등을 살펴보고 전투 스타일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영웅을 우선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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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저주에서 깨어난 엘프의 왕
팬텀 무엇이든 훔치는 최고의 괴도
오즈 모든 것을 태우는 불꽃의 주인
카이린 메이플 해적들의 노련한 수장
데몬슬레이어 복수의 화신이 된 전직 군단장
루미너스 빛과 어둠의 수호자





■ 메르세데스, "강력한 공격과 버프로 안정적인 성능!"




가장 처음에 주어지는 기본 영웅인 메르세데스는 쉽고 강력한 성능 덕분에 누구나 무난히 활용할 수 있다. 적을 타격하는 뛰어난 공격 성능과 아군 몬스터를 강화하는 다양한 버프를 다수 지니고 있으므로 정면 힘겨루기에서 비교적 우위를 점하기 쉬운 편.

초반 전장의 주도권을 손에 쥔다면 안정적인 운영으로 꾸준히 강력한 위력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전 균형 잡힌 성능과 승률을 볼 수 있는 영웅이 바로 메르세데스다.

그녀의 스킬 중 적 몬스터를 타격하는 '스피드 듀얼-샷'은 꽤 높은 피해량을 지니고 있어서 공격로를 수비하거나 아군 몬스터의 앞을 청소하는데 유용하다. 더불어 4레벨에 습득하는 패시브 '포텐셜 파워'는 아군 몬스터를 소환할 때마다 해당 몬스터의 공격력 1, 체력을 2씩 상승시켜서 다수의 몬스터로 적을 압박하는 전략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 8레벨 스킬 '샤프 에이밍'은 '스피드 듀얼-샷'과 마찬가지로 적 몬스터를 직접 타격하는데, 피해량은 조금 더 높다. 게다가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2초마다 피해량이 1씩 증가! 최대 15까지 상승하는 '샤프 에이밍'의 효과 덕분에 14초마다 강력한 한 방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 팬텀, "변칙적인 플레이로 적을 혼란시킨다!"




두 번째로 주어지는 영웅 팬텀은 최고의 괴도라는 명칭에 어울리도록 상대를 뒤흔드는 독특한 능력과 카드를 지니고 있다. 상대가 지닌 스킬을 복제하거나 적 몬스터를 훔쳐서 활용하는 등 그가 지닌 능력은 정면 승부보다는 예상 못하는 변칙 플레이가 많은 타입이다.

팬텀은 자신이 사용하는 스킬을 따라 하거나 애써 소환한 몬스터를 뺏긴다면 냉정하게 플레이하기 어려울 터. 적이 무력감에 빠져서 빈틈을 보이면 그 사이를 파고들어 승리를 쟁취한다.

기본 스킬인 '팬텀 슈라우드'는 아군 몬스터 1명의 공격력 2 증가와 더불어 전방으로 순간이동시켜서 빠르게 적 타워를 공격하게 만든다. 단 1마나로 몬스터 강화와 이동 2가지 성능을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많은 유저가 활용하는 스킬이다.

더불어 패시브인 '스킬 매니지먼트'는 아군 몬스터가 죽을 때 일정 확률로 팬텀의 스킬 카드 중 하나가 무작위로 자신의 덱에 추가된다. 약한 몬스터를 희생시켜서 강력한 스킬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게다가 직접 공격 기술인 '더블 피어싱'은 일정 거리의 모든 적 몬스터에게 10의 피해를 입히는 광역 공격으로 적의 단단한 수비를 무너트리거나 아군의 방어가 뚫린 곳에 적 몬스터가 몰려올 때 모두 활용된다.








■ 오즈, "강력한 화염 마법으로 적을 무너트린다!"




화염을 다루는 마법사 오즈는 강력한 화염 스킬을 자유자재로 다루기 때문에 상대에게 단숨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를 위해 아군을 희생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큰 피해를 입혀서 적을 쓰러트린다.

특히 오즈의 스킬인 '오비탈 플레임'은 공격의 핵심 마법이다. 피아식별 없이 타워, 몬스터 모두 공격이 가능한 해당 마법은 선택한 대상에게 5의 피해를 입히는데, 이때 '오비탈 플레임'으로 대상을 처치하면 경기 중 피해량이 영구히 1씩 증가하여 최대 30까지 피해량이 높아진다.

따라서 경기 중 꾸준히 피해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적, 아군 관계없이 많은 몬스터를 '오비탈 플레임'으로 처치해야 한다. 그로 인해 오즈는 경기 후반에 갈수록 점점 강력한 공격 성능을 지니게 된다.

이외에도 지니고 있는 패시브로 아군 타워가 공격받으면 공격한 적 몬스터에게 3의 피해를 반사시키는 '불의 반발력'이 있다. 게다가 공격력 2, 체력 8의 플레임을 소환하는 '엘리먼트 : 플레임'은 소환 시 모든 아군 플레임을 처치하며 등장하고, 처치한 플레임의 공격력과 체력의 합만큼 자신의 능력을 올리는 능력이 있다.

꾸준히 플레임을 소환을 이어가면 점점 강력한 플레임이 등장하여 누구도 막을 수 없을 터. '엘리먼트 : 플레임' 역시 경기 후반에 갈수록 오즈가 강력해질 수 있는 스킬이다.








■ 카이린, "일발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 선장 카이린은 치밀한 전략으로 빠르게 적을 압박하며 경기를 속전속결로 이끌거나 적이 방심하는 사이 일발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영웅이다. 언제든 경기의 흐름을 뒤엎을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라도 카이린 앞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그녀가 지닌 '더블 파이어'는 선택한 몬스터와 무작위 적 몬스터에게 각각 3의 피해를 입히는데, 적 몬스터가 한 마리뿐이라면 모든 피해가 해당 몬스터에 집중된다.

그리고 패시브인 '컨티뉴얼 에이밍'은 8초마다 무작위 적 몬스터에게 1의 피해와 표식을 남기는 재밌는 성능을 보인다. 표식이 된 대상은 카이린이 카드를 쓸 때마다 4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강력한 몬스터도 비교적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또한, '오크통'은 아군 몬스터에게 오크통을 씌워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무적 효과를 발휘한다. 대신 오크통이 씌워진 몬스터 역시 이동 및 공격이 불가능한데, 공격로를 막고 수비에 전념할 때 유용하다. 오크통은 매 초 1씩 피해를 입어서 일정 시간 후 자동 파괴되며, 이때 주변 적 몬스터에게 8의 피해를 입힌다.








■ 데몬슬레이어, "아군이 공격받을수록 강력해진다!"




피해를 입어서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는 몬스터, 지닌 효과가 커지는 스킬로 덱이 구성된 데몬슬레이어. 그는 "살을 주고 뼈를 깎는다"는 말처럼 자신과 아군이 입는 피해를 역으로 활용하여 내가 쓰러지기 전에 적을 먼저 처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덕분에 경기 운영에 대한 안정성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보다 강력한 상대도 쓰러트릴 수 있는 매력을 가졌다.

선택한 몬스터에게 5의 피해를 주고 공격력 3을 증가시키는 '이블 토쳐'는 아군 몬스터에게 사용 시 2의 피해만 입어서 적 처치, 아군 강화 2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한 번에 적 몬스터를 처치하지 못하면 공격력을 강화해주는 상황이 되므로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방어형 패시브인 '하드 스킨'은 내 타워가 받는 피해가 1감소하는데, 적에게 공격받은 아군 몬스터 1마리당 타워의 피해 감소 수치가 1씩 증가한다. 즉, 많은 아군 몬스터가 공격받을수록 타워의 방어 성능은 상승하는 셈.

이와 유사하게 선택한 몬스터에게 10의 피해를 입히는 '데몬 슬래시' 역시 아군 몬스터가 피해 입을 때마다 피해량이 1씩 증가하여 점차 강력해진다. 최대 20까지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오즈의 마법과는 달리 스킬을 사용하면 증가했던 피해량이 다시 초기화되므로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할 때만 사용할 필요가 있다.









■ 루미너스, "상황에 따라 다른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




빛과 어둠 두 가지 강력한 힘을 다루는 마법사 루미너스는 상황에 따라 성능이 변하는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빛의 힘으로 아군을 회복시키거나 강화하여 전투를 이끌기도 하지만, 어둠을 다루는 검은 마법사의 파괴적인 힘을 사용하면 상대에게 순식간에 피해를 주고 전장을 장악한다.

이런 특징을 보이듯 그가 지닌 '트윙클 플래쉬'는 적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6의 피해, 아구 몬스터에게 사용할 시 체력 8 회복이라는 2가지 능력을 가진고 있다. 따라서 전투 현황을 파악한 후 적과 아군 중 누구에게 스킬을 사용할지 정해야 한다.

반면, 두 번째 스킬인 '다크 폴링'은 적 몬스터에게 9의 피해, 대상 처치 시 무작위 적 대상에게 6의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 공격 스킬이다. 적 몬스터 2명에게 꽤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상대를 공격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

패시브인 '라크니스'는 루미너스를 가장 대표하는 스킬! 해당 스킬을 선택하면 전투 중 선파이어와 이클립스 모드가 번갈아 적용되며 각각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선파이어는 아군 몬스터 소환 시 체력 +4, 이클립스는 아군 스킬 카드 비용 -1의 효과가 있으며, 각자 효과가 발동되면 자동으로 모드가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