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M에서 영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목재와 석재가 필요하다. 이 두 자원은 건물 건설뿐만 아니라 증축, 나아가 무역품 및 장비 제작에 끊임없이 들어가므로 영지민을 시켜 쉴 새 없이 벌목과 채광을 해야 한다.

영지민이 수행하는 자원 채집은 크게 영내 채집과 월드 채집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채집을 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이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영내 채집과 월드 채집 비교 및 장단점
식량 당 효율은 영내 채집. 월드 채집은 녹색 등급 자원 확정 획득 가능.

영내 채집은 모든 채집 중 소모 식량당 효율이 가장 좋다. 그러나 흰색 등급 채집물만 확정으로 채집할 수 있으며, 채집 시간이 짧아 영지 관리를 자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월드 채집은 영내 채집보다 많은 시간이 드는 대신 한 번에 보다 많은 재료를 채집한다. 후반 지역으로 갈수록 재료 채집량은 점점 늘어나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영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영내 채집이나 캐릭터가 직접 채집할 때는 확률로 얻을 수 있었던 녹색 등급 재료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기본 재료 채집 시 소모 식량당 효율이 가장 좋은 영내 채집

▲ 월드 채집은 고급 자원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월드 채집 후반 지역은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는 다른 채집들과 달리 3가지 선행 조건이 있다. 우선 캐릭터 레벨이 일정 이상이어야 한다. 이후에는 해당 지역의 지식이 필요하다. 캐릭터 레벨과 지역 지식은 전투력을 갖추고,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가장 큰 문제는 마지막 조건인 생활 레벨이다. 월드 채집 3번째 지역에 영지민을 보내려면 채집하고자 하는 재료의 생활 레벨이 12(견습 2)가 되어야 하고, 마지막 지역에 채집을 보내려면 무려 25(숙련 5)라는 생활 레벨을 요구한다. 캐릭터 레벨과 달리 월드 채집에 필요한 생활 레벨은 한정된 자원인 행동력을 사용해 올려야 하는 만큼, 평소 행동력을 투자해 틈틈이 필드에 있는 오브젝트들을 채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생활 레벨 25는 전투 위주로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재앙


아래 표들은 현재 영지민을 보낼 수 월드 채집 지역과 자원 종류, 채집에 필요한 3가지 조건을 각 자원별로 정리한 표다. 현시점에서 현실적으로 영지민을 보낼 수 있는 최고 지역은 붉은 글씨로 표시했다.

마지막 표는 영지 발전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통나무와 거친 석재를 기준으로 시간/소모 식량 당 채집 효율을 비교한 표다. 시간은 영지민을 투입하지 않았을 때 표시되는 기본 시간이며, 파란 글씨로 표시한 항목은 최고 효율을 의미한다. 투입한 영지민의 생활력에 따라 분당 효율은 크게 변화할 수 있다.



▲ 각 생활 콘텐츠 별 월드 채집 자원과 조건

▲ 통나무/거친 석재 기준 시간&소모 식량 당 채집 효율 비교


12레벨까지 단숨에! 생활 레벨 빠르게 올리기
단시간에 행동력을 태우는 벌목, 채광 광렙 코스

월드 채집 중 녹색 재료는 채집 시간이 길어 잠을 자거나 장시간 게임에 접속하지 못할 때 채집하기 적합하다. 그러나 표에서 확인한 것처럼 후반 지역 월드 채집을 보내려면 채집하려는 재료의 생활 레벨이 일정 이상이어야 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행동력을 어느 정도 확보한 유저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월드 채집 3번째 지역에서 요구하는 생활 레벨 견습 2까지는 생각보다 쉽게 올릴 수 있다.

채집 오브젝트는 맵마다 다르게 분포한다. 벌목, 채광, 채집용 오브젝트 3가지가 골고루 나오는 지역이 있는 반면, 특정 오브젝트만 등장하거나 이런 오브젝트들이 밀집한 지역도 있다. 따라서 한 가지 생활 레벨은 주요 포인트에서 짧은 시간을 투자하면 순식간에 목표 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

다음은 검은사막 모바일 팁 게시판에 공개된 효율적인 벌목/채광 레벨업 코스다.


▲ 주요 포인트만 정확하게 알면

▲ 생활 레벨도 순식간에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