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핀 둥지는 인스턴스 던전으로, 107레벨 이상 7인 파티로 입장할 수 있다. 지하 동굴방을 거쳐 보스 퀸 크로샤를 만나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나킴과 릴리스 레이드는 입장 조건과 보스 몬스터 레벨이 변경될 예정이다. 클래스 밸런스 조정 대상인 윈 서머너는 파티 및 솔로 플레이의 역량 강화, 그라비티 렝커는 스킬과 전투의 최대 효과 강화를 위한 변경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인스턴스 던전인 '크로핀 둥지'가 등장한다. 크로핀 둥지는 107레벨 이상 7인이 파티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하이네스 리오넬 헌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데, 1일 1회로 입장 횟수가 제한된다. 이는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초기화된다.
크로핀 둥지 지상에서부터 시작되는 크로핀과의 전투는 지하 동굴방 3개를 거쳐, 마지막 퀸 크로샤와의 결전으로 이어진다. 공개된 몬스터로는 어린 크로핀이 있는데, 자신의 주변에 물속성 함정을 만들어 스스로를 보호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남성형 크로핀은 적을 약화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스 퀸 크로샤는 물과 전기 공격에 능통하고 일정 HP가 되면 능력이 강화된다. 크로핀 둥지의 관련 퀘스트로는 1회성인 퀸 크로샤의 활동 봉쇄가 있다.
이와 함께, 아나킴과 릴리스 레이드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두 레이드는 최소 인원이 기존 98명에서 49명에서 대폭 낮아진다. 아나킴이 90~94레벨, 릴리스가 85~85레벨이던 입장 레벨 제한은 105레벨 이상으로 변경된다.
아나킴, 릴리스 레이드는 입장 가능 시간도 격주 수요일 6시 30분으로 바뀐다. 기존에는 아나킴이 목요일 21시와 토요일 16시였고 릴리스는 화요일 21시와 토요일 14시였다. 보스의 레벨은 기존 아나킴 94, 릴리스 89에서 110으로 상승한다.
아나킴은 사도의 네크로폴리스 내 지구라트 게이트키퍼를 통해, 릴리스는 흉성의 카타콤에 있는 지구라트 게이트 키퍼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키 몬스터인 릴림 군단장과 네필림 군단장을 처치해야 아나킴과 릴리스를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아나킴은 물리형 보스, 릴리스는 법사형 보스다.
클래스 밸런스 조정도 진행된다. 대상은 윈 서머너와 그라비티 렝커다. 윈 서머는 파티 및 솔로 플레이의 강화를 목표로, 양손 지팡이/양손 둔기 착용 시 공격력 증가량이 향상된다. 또한, 100레벨 이상 소환수의 방어력과 마법저항이 증가할 전망이다.
윈 서머너의 링크 오브 로열티는 다음 단계 누적 시간이 감소하고 5단계에서 레이지 오브 서비터가 발동된다. 서비터 이모탈리티는 매스 서비터 얼터미트 디펜스가 개선되어 방어력, 마법 저항이 추가로 늘어나고 불사 효과를 가지게 된다.
스피릿 더 나비아로프는 파티의 결속력 단계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윈 오라가 추가되며, 생존력 보조를 위한 파이널 트랜스퍼 폐인이 생긴다. 신규 스킬로는 분노 5단계 상태에서 일반 공격으로 확률적 발동하여 대상이 받는 크리티컬 대미지가 증가하는 레이지 오브 서비터가 준비되어 있다.
그라비티 렝커는 전투력 극대화를 위한 조정이 진행된다. 백사이드 스텝은 시전 시 디버프 해제 효과가 추가된다. 인파이터 스킬은 레프트, 라이트 사이트 스텝 스킬 사용 시 크리티컬 능력 상승 외 공격력이 추가로 상승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스핀 하이킥은 다수의 적을 날려버려 넘어짐 효과를 가할 수 있게 된다. 백스핀 임팩트는 백스핀 블로우 스킬이 개선되어, 시전거리 증가 및 기절 효과가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스폴레이션 스킬은 방어력 증가 효과가 붙어 근거리 전투에서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예고된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퀘스트 개선이 있다. 모험가 조합 세력 퀘스트가 그 대상으로 ,변인된 존재들의 퀘스트 난이도가 하향되고 고레벨 사용자들을 위한 신규 퀘스트가 등장하게 된다. 또한, 아너스 퀘스트는 불편 요소가 개선되는데, 도울 줄 아는 여유, 지위를 뒷받침 해주는 운, 전승의 수집 등의 조건 등 난이도가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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