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샤넬' 강성호, '무릎' 배재민

락스 게이밍 소속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과 '샤넬' 강성호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락스앤롤 철권 오픈 토너먼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무릎' 배재민은 "아직 격투 게임을 대표하는 국내 대회가 없다. 그런데 락스 게이밍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철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기쁘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철권7 대회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 관객들과 시청자분들이 많이 모인 만큼 질 좋은 해설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무릎' 배재민과 함꼐 해설을 맡은 '샤넬' 강성호는 "전문 해설은 아니지만, 락스 게이밍을 대표해서 해설을 맡게 된 만큼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 좋은 해설을 하겠다"고 말하며 "해설과 함꼐 한일전 이벤트 매치를 치르게 됐는데, 많은 팬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봐주지 않고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마쳤다.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12, 13일 양일 간 진행되는 '락스앤롤 철권 오픈 토너먼트'에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철권 강자들이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예선전을 통해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고, 13일 본선 16강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