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맥스트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MWC 2018 에서 KT와 스마트 글라스용 AR 원격지원 서비스를 선보인 맥스트는 최근 산업용 AR 원격지원 서비스 ‘비바 (VIVAR)’를 출시하였다.

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 (Smart Factory) 솔루션은 이미 해외 및 국내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맥스트의 AR 원격지원 서비스는 멀티 플랫폼 및 멀티 디바이스가 호환 가능한 유일한 솔루션이다.

Vuforia의 Chalk의 경우, ARKit로 개발하여 iOS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ScopeAR의 RemoteAR은 ARKit, ARCore으로 개발하였기 때문에 각각 아이폰, 안드로이드끼리만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MAXST의 VIVAR는 OS에 종속적이지 않아 iOS, Android 플랫폼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ODG, 엡손(Epson) Moverio, 뷰직스 (Vuzix) 등 다양한 스마트 글래스와도 호환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맥스트의 박재완 대표는 “기업이 신규 솔루션을 도입할 때 최우선 순위는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이다. 맥스트는 기업이 도입하고자 하는 디바이스 및 플랫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융합과 컨버젼스를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다” 라고 말했다. 또한, “AR 원격 지원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널리 쓰이는 제품인만큼 맥스트는 확장성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10여개의 디바이스 파트너사와 함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응용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작업자가 기계를 조작함에 있어 도움이 필요할 경우, 스마트 기기로 영상통화를 걸어 본인의 현재 화면을 공유한다. 공유된 화면 위에 전문가가 드로잉을 하면 작업자의 화면에 전문가의 드로잉이 동일한 위치에 나타난다. 전송된 그림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영상 분석을 통해 카메라가 처음 뷰에서 벗어나도 그 자리를 추적해 마치 원래 그곳에 있었던 사물인 듯 제자리를 잃지 않는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채팅, 방향지침 화살표 등을 통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어두운 작업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어 공유할 경우, 선명한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정확하고 신속한 협업을 위해 카메라 플래시 ON/OFF 기능도 제공된다. 해외 출장 없이도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언어 장벽이 있을 경우에도 문제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맥스트는 지속적으로 지원 플랫폼 및 디바이스를 점차 확장할 예정이며 VIVAR의 활용도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VIVAR는 현재 30일 무료 Trial을 배포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vivar.m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