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하는 피파 온라인 4. 새로운 시스템 추가 및 기존의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신규 유저들은 물론 전작의 유저들까지 많이 생소하게 느끼고 있다.
특히 대표팀이나 이적 시장의 경우에는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변경되어, CBT를 접하지 못했던 유저들이라면 단골 메뉴 처럼 질문을 하는 형편이다.
하여, 1차와 2차 CBT 바탕으로 문의가 많았던 질문 및 게임 시작 전 놓치기 쉬운 부분을 모아 간단한 Q&A 구성해 보았다.
피파 온라인 4, 게임 시작 전 이것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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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 보유 능력 이게 뭐죠? 공격3,수비3 이외에 개인전술이 있다? 이적시장 새로고침 하면서 하한가 안기다려도 된다? 선수 레벨이 왜 안보이죠? 이제는 퍼포먼스? 4레벨 달성! 급여? 대표팀이 뭔가요? 강화, 안팔리는 선수는 강화 재료에요? 무회전 프리킥 피파 온라인 4에서는 어떻게 차지? 페널트킥, 구석으로 어떻게 차죠? 전략 수비? 수비 뭐가 달라진건가요? 선수들은 첼시인데, 팀 컬러는 레알 마드리드라고?
■ 감독 선임부터 팀컬러까지
Q. 감독 선임? 보유 능력 이게 뭐죠?
전작인 피파온라인 3와 달리 피파 온라인 4는 처음 구단을 선택한 후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 이때 감독에 따라 선호하는 포메이션이 다르며, 해당 포메이션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적용 효과를 가지게 된다.
대표적으로 현재 첼시를 이끌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우 4-4-2, 3-4-3, 3-5-2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해당 포메이션으로 스쿼드를 구성 시 풀백 공격, 부상 빈도가 활성화 되는 것이다.
물론 해당 보유 능력이 선수 능력치에 적용되어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여, CBT때에는 자기 좋아하는 감독을 선임하고 포메이션은 자기 입맛에 따라 설정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 콘테 감독 효과는 풀백 공격, 부상 강도
Q. 공격3,수비3 이외에 개인전술이 있다?
팀 전술과 별개로 선수 개인 움직임 및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개인 전술 시스템이 피파 온라인 4에 새롭게 추가 되었다.
포지션에 따라 공격, 수비, 지원 등 다양한 카테고리 총 10개의 속성이 준비되어 있으며, 더불어 각 속성별로 다시 한 번 더 세분화하여 해당 선수가 어떻게 플레이 할지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비를 하더라도 대인 마크를 할지 아니면 지역 마크를 할지 선택이 가능하며, 공격 시에도 백업인지 아니면 라인을 흔들것인지 선택이 가능한 것. 따라서 동일한 선수를 사용하더라도 포지션의 위치와 함께 개인 전술 설정을 통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피파 온라인 4에서는 레벨이라는 개념은 사라졌고, 대신 비슷한 개념의 퍼포먼스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퍼포먼스는 레벨과 동일하게 1 상승할 때 마다 전체 능력치 1이 상승한다. 하지만 경기력에 따라 상승할 수 있는 퍼포먼스튼 최대 5까지만 가능하기에 피파 온라인 3처럼 레벨 상승을 통해 선수 전체 능력치를 20이상 끌어 올릴수는 없게 되었다.
다만, 현실 축구에 따라 반영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추가될 예정으로 CBT 기준으로 10 이상의 능력치가 상승되기도 했다.
▲ 레벨이 아닌 이제 퍼포먼스! 하지만 최대 5까지만 가능
Q. 4레벨 달성! 급여? 대표팀이 뭔가요?
감독 레벨 4를 달성하게 되면, 클럽팀이 아닌 대표팀을 설정할 수 있다.
대표팀은 클럽팀과 다르게 급여 한도 200을 지니게 된다. 여기서 급여는 다른 게임의 코스트와 같은 개념이다.
쉽게 말해 선수들이 가진 고유한 급여의 합이 최대 200이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스쿼드를 구성하는 것이 대표팀인 것이다. 물론 교체 선수의 급여도 여기 포함되며, CBT 때에는 일명 주전 몰빵으로 교체 맴버는 최하 급여인 5로 구성하고 나머지를 남는 급여 165로 스쿼드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생성된 대표팀으로 PVP 시스테인 공식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공식 경기는 아마추어3부부터 챌린저까지 등급이 나눠지며, 아마추어3부에서 시작해 결과에 따라 승급 혹은 강등이 적용된다. 10경기 내에 필요한 승점을 만족하면 상위 등급으로 승급하고 그에 미치지 못하면 잔류, 그리고 연패 등으로 인해 승점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강등을 당하게 된다.
만약, 승급에 필요한 조건을 10경기 이전에 달성하면 곧바로 상위 단계로 이동할 수 있다. 10경기를 완료하기 전까지 승격을 하지 못한다면 최종적으로 획득한 승점에 따라 승급, 잔류, 강등이 결정된다. 승강등 보상으로는 일정 수의 상점에서 선수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 총 급여 200 내에 설정하는 대표팀! 이걸로만 순위 경기가 가능
Q. 강화, 안팔리는 선수는 강화 재료에요?
동일 선수가 재료로 소모되던 전작과 달리, 피파 온라인4에서는 대상 선수와 다른 선수를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 명의 선수를 강화하는데 최대 5명의 선수를 재료 개념으로 투입할 수 있고 재료 선수의 능력치가 높을 수록 강화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강화 대상 선수와 동일한 선수를 재료로 투입하면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선수 보호 효과'가 발동되는데 이는 전작의 강화 복구와 유사한 개념으로 강화를 실패하더라도 대상 선수의 강화 단계를 어느정도 보존하게 된다. 단, 복구 단계는 무작위로 결정된다.
또한, 확률적으로 '크리티컬 강화'를 볼 수 있다. 크리티컬 강화는 강화 성공 시 강화 단계를 추가로 1 높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새롭게 구성된 강화 시스템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일정 강화 달성 시 개인기와 특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aat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