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도심지 '로스 히고스'는 미라마 남서쪽 섬에 위치한 지역이다. 작은 규모의 지역 내에는 여러 채의 주택형 건물이 좁은 간격으로 밀집해 있어 마치 미로 같은 느낌을 준다.

건물이 많기 때문에 파밍 기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으나, 주택형 건물로만 이뤄져 있기 때문에 파밍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편이다. 또한, 맵의 외곽에 있다는 점과 미라마 본토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크게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장에 대처하기가 어렵다.

위와 같은 이유로 초반 파밍 지역으로 삼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지역 내에서의 교전의 재미가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한 번쯤 낙하할만한 곳이다.


▲ 미로같은 느낌의 도심지, 로스 히고스(Los Higos)


◆ 로스 히고스의 장·단점과 주요 특징

= 장점
ㄴ 건물의 수가 많아 파밍 기대치가 높은 편
ㄴ 지역 내 시가지 교전의 재미가 상당한 편

= 단점
ㄴ 복잡한 건물 배치 탓에 파밍 동선에 혼동이 오기 쉬움
ㄴ 지역 위치 특성상 자기장에 대처하기가 어려움

= 주요 특징
ㄴ 미라마 남서쪽 섬에 있어 보트를 이용한 이동이 가능



■ 미로같은 느낌의 도심지, 로스 히고스

'로스 히고스'는 미라마의 남서쪽 섬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심지이다. 위치 특성상 안전 구역으로 잡히는 경우가 드물며 본토 쪽으로 좁혀지는 자기장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파밍을 시도할 수 있는 건물의 개채수는 많은 편이나 모두 주택형이고 배치가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 상당한 파밍 시간이 소요된다.

초반 파밍 지역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로스 히고스에 적과 함께 낙하했다면 시가지 전을 통해 재미를 볼 수도 있다. 지역은 미로 같은 형태이며, 건물들은 대부분 옥상을 활용할 수 있어 적과의 교전 시 상당한 긴장감을 준다.


▲ 맵의 남서쪽에 위치한 '로스 히고스'



● 파밍 루트

로스 히고스의 건물들은 상당히 좁은 간격으로 밀집해 있기 때문에 별다른 파밍 루트가 없으며, 비슷한 모습의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파밍 동선에 혼동이 오기 쉽다.

가장 좋은 방법은 라인의 끝쪽에 있는 건물을 시작으로 옆 건물로 옮겨가며 파밍을 하는 것이다. 만약, 지역 내에 적이 존재한다면 건물의 지역의 서쪽 지역부터 파밍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지역은 낮은 언덕 위에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언덕 아래의 적들보다 교전 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로스 히고스는 주택형 건물로 이루어져있다.

▲ 인근의 건물을 따라 파밍하는 것이 일반적

▲ 적과 함께 낙하했다면 서쪽 지역에서 파밍을 시작

▲ 언덕의 높이를 이용해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 차량 생성 포인트

로스 히고스에는 3개의 차량 생성 포인트와 1개의 보트 생성 포인트가 존재한다. 차량 포인트는 각각 서쪽 도로변과 도심지 내 도로변, 동쪽 도로변에 있으며 보트는 지역의 북쪽 선착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기장 진입을 위해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차량 확보는 필수적인데, 차량 생성 확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파밍 시간을 조절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것이 좋으나, 안전구역의 본토의 동쪽 즉, 임팔라 및 파라이소 또는 엘 아자하르 쪽으로 형성된다면 보트를 통해 이동하는 것도 좋다.


▲ 4개의 차량 및 보트 생성 포인트가 존재


◎ [A] 서쪽 도로변 차량 포인트



◎ [B] 지역 내 도로변 차량 포인트



◎ [C] 동쪽 도로변 차량 포인트



◎ [D] 북쪽 선착장 보트 포인트




● 주요 포인트 및 주의점

로스 히고스에서의 주의점은 다른 외곽 지역과 마찬가지로 자기장 이동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치 특성상 로스 히고스 인근으로 안전 구역이 잡히는 경우는 드물며 본토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이동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자기장 시간에 쫓겨 충분한 파밍을 하지 못하고 지역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만약, 첫번째 안전구역이 본토의 북쪽으로 잡혀 이동 거리가 멀어진다면 로스 히고스에서의 파밍을 포기하고 미리 지역 이동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지역에 적이 함께 낙하했다면 건물들의 옥상을 잘 활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건물들은 파쿠르를 통해 옥상에 오를 수 있고, 일부 건물은 옥상 사이에 판자로 길이 만들어져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단, 한 건물의 옥상에 고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은 위험하다. 건물의 높이차 탓에 자신이 자리 잡고 있는 옥상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위치를 대략 파악하고 교전에 유리한 지점을 찾는 것이 좋다.


▲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 옥상에서의 교전이 자주일어나는 로스 히고스

▲ 대부분의 건물들은 옥상 진입이 가능하다.

▲ 한곳에 고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면 적에게 노출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