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양대학교에서 인벤이 주관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 오디세이 대학생 게임 페스티벌’의 포르자 모터스포츠 7 대학생 대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된 경기 결과 홍익대학교 강충혁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모든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전국 8개 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 본 페스티벌에서는 배틀그라운드, 포르자 모터스포츠 7, VR 체험존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의 대회와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포르자 모터스포츠 7 결승전 대회에는 각 대학교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강충혁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1라운드부터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서강대 기석호가 선두를 치고 나갔으나 강충혁은 거침없는 주행으로 2랩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까지 속도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라운드 맵은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였다. 급커브 구간마다 순위가 흔들리는 와중에 강충혁이 1위를 가져갔고, 기석호 역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강충혁은 베르나 알펜에서 진행된 3라운드까지 우승하며 단독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포르자 모터스포츠 7 대학생 대회 우승을 차지한 홍익대 강충혁에게는 삼성 QLED 슈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가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서강대 기석호는 삼성 QHD 게이밍 모니터를 받았다.

■ '삼성 오디세이 대학생 게임 페스티벌' 포르자 모터스포츠 7 결승전 최종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