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암 OGN e스타디움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PUBG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 프로투어(이하 PSS)'의 6일 차 경기가 펼쳐졌다. 금일 대결은 합산 포인트 11위~30위팀들의 대결로 40팀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결이었다. 그 결과, 조드게이밍이 3~4라운드 연속 치킨을 달성하며 기적을 만들며 탑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규 시즌 1위는 총 4,850점으로 콩두 레드도트였다.

에란겔 3인칭으로 시작된 1라운드, 조드 게이밍과 맥스틸VIP는 모두 서버니에 내리며 초반부터 전투를 펼쳤고, 조드 게이밍이 승리했다. 자기장은 야스나야 위쪽 지역과 스타버 위주로 안전지대가 좁혀지고 있었다. 산악지역에서 펼쳐진 전투, 로켓 인브와 미디어 브릿지 MCN, 나이트 울프의 삼파전이었다. 결국, 로켓 인브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앞서나갔다.

2라운드는 미라마 1인칭 모드로 펼쳐졌다. 1인칭인 만큼 먼저 자리를 잡는 게 더욱 중요한 상황, 안전 지역은 맵의 9시~10시 방향, 엘포조 위쪽으로 잡혔다. 블라썸이 좋은 위치를 선점하며 들어오는 적까지 제압하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거의 마지막 자기장 즈음에도 아스트릭과 대결에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계속 이어나갔다. 하지만 숨죽였던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블라썸 선수들을 제압하며 1위가 유력해졌다. 결국,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1위를 차지했고, 블라썸은 2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다시 에란겔에서의 3라운드, 마지막 자기장 주변의 몇몇 집들을 중심으로 여러 팀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5팀, 총 10명이 남아 있는 상황, 가장 많은 팀원을 보유한 팀은 조드 게이밍과 나이트 울프였다. 그리고 미스틱 나이트도 끝까지 저항했다. 하지만 조드 게밍이 수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3라운드 치킨을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는 블라썸, 맥스틸VIP, 미디어 브릿지 MCN이 한명씩 남은 가운데 조드게이밍은 네 명이 모두 살아남아 있었다. 게다가 조드게이밍은 킬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고, 4라운드도 치킨을 얻으며 3라운드에 이어 2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오늘 경기를 마무리했다.

■ OGN PUBG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 프로투어 6일 차 경기 결과

1라운드 : 1등 로켓 인브 / 2등 미디어 브릿지MCN / 3등 데토네이터KR, 나이트 울프
2라운드 : 1등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 2등 블라썸 / 3등 루나틱 하이 플럭스
3라운드 : 1등 조드게이밍 / 2등 아스트릭, 미스틱 나이트
4라운드 : 1등 조드게이밍 / 2등 블라썸 / 3등 맥스틸VIP

■ OGN PUBG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 프로투어 전체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