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 '더샤이' 강승록이 리워크된 아트록스로 맹활약을 펼치며 마치 e스포츠를 제압했다.

IG의 탑 라이너 '더샤이' 강승록은 리워크된 아트록스를 꺼내 '3z'의 다리우스를 강력하게 압박했다. 첫 킬도 '더샤이'가 'Ning' 그라가스의 도움을 받아 다리우스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마치 e스포츠도 '크래쉬' 이동우의 세주아니가 적재적소에 나타나며 애니비아와 다리우스, 스웨인 등 딜러들이 킬을 가져갔다.

운영 면에서는 여전히 IG가 조금 앞서며 킬 스코어는 2:4로 밀렸지만 글로벌 골드는 근소하게나마 앞서나갔다. 그리고 IG는 탑 지역에서 끝까지 적들을 따라갔고, 아트록스가 멋진 활약을 펼치며 '들' 김들의 스웨인과 '크래쉬' 이동우의 세주아니를 잡아낸 뒤 바론까지 챙겼다.

바론 버프의 힘으로 순식간에 마치 e스포츠의 모든 2차 타워를 철거한 IG. 글로벌 골드 격차도 25분에 7,000으로 크게 벌어졌다. 무지막지하게 강해진 '더샤이'의 아트록스는 탑에서 1:4도 버티며 팀원들이 올때까지 버텨냈고, 한타 교전에서 한 챔피언도 전사하지 않고 완승을 거두며 경기 시간 28분 만에 마치 e스포츠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 출처 : 스포티비 게임즈 중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