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쳄(SpaceChem)', '오퍼스 매그넘(Opus Magnum)'의 개발사, 자트로닉스(Zachtronics)는 자사의 신작 '엑사펑크(EXAPUNKS)'를 얼리 액세스로 8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인디 게임 개발사인 자트로닉스는 그동안 과학적인 사고에 기반을 둔 퍼즐 게임을 출시해 온 회사다. 원소를 알아야만 제대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스페이스쳄, 화학적인 사고가 필요한 오퍼스 매그넘 등 독특한 소재로 퍼즐을 설계하여 많은 팬을 만들기도 했다.

이들의 신작, 엑사펑크 또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가 필요한 게임으로 설계됐다. 플레이어는 기업을 방어하는 해커가 되어, 들키지 않고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탈취하거나 침입해오는 해커로부터 네트워크를 지키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게임 내에서는 퍼즐 풀이를 튜토리얼로 제공할 예정이며, 다른 네트워크를 침입하고 복제하는 방법 등을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며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네트워크를 침입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네트워크 퍼즐을 만들고, 이를 다른 플레이어와 공유하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유저들이 만든 퍼즐은 스팀 네트워크로 공유되며, 친구들과 기록을 경쟁하는 콘텐츠도 갖췄다.

공학도를 위한 퍼즐 게임 개발사의 신작, 엑사펑크는 오는 8월 22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서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어 지원은 미정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