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PO] 환상적인 '비디디'의 조이, 킹존 3세트 승리
김홍제, 유희은 기자 (desk@inven.co.kr)
킹존 드래곤X가 3세트를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글러들의 3레벨 타이밍, '피넛' 한왕호의 킨드레드가 적진 깊숙이 카운터 정글을 들어갔다. 하지만, '스피릿' 이다윤에 의해 들켰고, 점멸까지 사용하며 도망쳐봤지만, 첫 킬을 올라프에게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킹존은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가 '쿠로' 이서행의 말자하를 상대로 라인전을 리드하며 킨드레드의 실수까지 만회해줬다.
'피넛'의 킨드레드는 5레벨 타이밍에 탑 다이브를 시도했다. 허나 여기서 '기인' 김기인의 오른이 슈퍼 플레이를 통해 극적으로 살았고, 동시에 킨드레드를 처치했다. 그리고 미드에서는 킹존의 핵심 조이까지 잡히며 분위기는 아프리카에게 완전히 넘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킹존도 정글 싸움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와 '프레이' 김종인의 바루스가 킬을 가져가며 오랜만에 크게 득점했다. 아프리카는 올라프가 바텀 위주로 돌아다니며 바텀과 미드 1차 타워를 밀어내는 성과를 올렸고, 킹존은 킨드레드가 탑 지역에서 별다른 이득을 취하지 못한 채 타워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글로벌 골드 차이는 거의 없었지만 킹존은 말자하를 의식해서 딜러들이 모두 수은장식띠를 구입해 아프리카 딜러들에 비해 성장할 시간이 더 필요했다. 최소한의 지역까지만 수비하며 성장할 시간을 벌어낸 킹존은 32분에 바론을 사냥하는 판단을 내렸다.
생각보다 빠르게 바론 사냥에 성공한 킹존, 아프리카는 귀환을 저지하기 위해 교전을 열였으나 킨드레드가 트리플 킬을 가져가며 킹존이 더 큰 이득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장로 드래곤 앞에서 '고릴라'의 모르가나를 잡아내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그러나 '비디디'의 조이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하나씩 아프리카의 챔피언을 잡아내 킹존이 2패 후 값진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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